곰TV(대표 배인식, (http://www.gomtv.com)는 오늘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간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이 출연하는 화제의 토론배틀 ‘사망유희’ 2회를 독점 생중계한다.
‘사망유희’ 2회 토론배틀 주제는 ‘대선주자 원큐검증’으로, 대통령후보 세 명 모두에 관해 토론하며, 각 30분씩 배정해 진행된다. 2회에도 1회와 마찬가지로 MBC 이상호 기자가 사회를 담당한다.
‘사망유희’ 토론배틀은 지난주 일요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했다. 1회는 진중권 교수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출연해 90분간 ‘NLL(서해북방한계선)의 진실’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토론에서 변대표는 정확한 팩트로 진중권을 1층에서부터 무너뜨렸다.
황장수, "논의되지 않은 안철수 부정 공개할 것"
이번 토론에선 황장수 VS 진중권의 토론보다도, 황장수 소장이 안철수를 제대로 저격하느냐에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장수 소장은 '안철수 만들어진 신화'의 저자로서, BW로 편법 발행, 포스코 이사회 의장으로서의 배임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해왔다.
황장수 소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아직 논의되지 않은 안철수 후보의 부정을 공개하겠다"고 귀뜸했다. 황소장은 "어차피 안철수가 중요하니, 나머지 부분은 대충 진중권에 맞춰주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변희재 대표는 "대선기획용 사망유희는 반드시 대선후보 검증토론이 포함되아야 한다"며 "24일 토요일은 진명행씨와 박근혜 검증토론, 25일 일요일엔 나와 문재인 검증토론을 해야한다"고 진중권에 제안했다. 특히 진중권 측은 1층 토론에서 변대표가 NLL 지도를 조작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재토론을 제안, 변대표는 문재인 검증편에서 다시 다루자고 응답한 것. 그러나 진중권 측의 답변이 없어, 만약 이를 거부한다면, 이미 상품성이 떨어진 진중권을 제외하고, 다른 논객으로 교체하여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캠프 인사, "사망유희 문재인 검증토론, 진중권에 맡겨둘 수 없다"
문재인 캠프의 한 관계자는 "우리 측의 NLL 전문가들 다 놔두고, 왜 미학전공자 비전문가인 진중권이 마치 대표선수인 양 NLL을 대선에서 이슈화시켰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사망유희의 영향력이 너무 커, 만약 문재인 검증편 토론이 기획되면, 우리 입장에서 그냥 진중권에 맡겨둘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불편한 심기를 전했다.
‘사망유희’ 토론은 곰TV(http://live.gomtv.com/16836)에서 전세계로 독점 생중계되며, 곰TV 모바일 앱을 이용해 다시보기(VOD)할 수 있다.
‘사망유희’ 토론은 곰TV 목동스튜디오에서 촬영되며, 관람을 원하는 방청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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