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 '한미연합사령부 해체론자들과 충돌', '한미연합사령부를 수호하라!'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는 한미연합사령부의 해체를 강력하게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방부 내부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 형성된 한미연합사령부의 해체를 주장하는 세력들과 많은 마찰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가 국방장관에 임명되게 되면 여러 가지 면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세력들이 여당 및 야당을 넘나들며 합심하여 국방장관 내정자 흔들기를 하고 있는 셈인 것이다.
의혹에 대한 해명은 들을 필요조차 없고, 인사청문회 할 필요가 없다?, "똥물 끼얹기 작전"으로 이미지 실추시키고 낙마하면 자리 꿰차기
의혹에 대한 검증과 국방장관 내정자의 해명을 듣지도 않고서 의혹이 너무 많아서 인사청문회를 할 필요가 없다는 식의 루머를 퍼뜨리며 '똥물 끼얹기 작전'으로 이미지를 실추시킨 다음에 낙마시키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한 네티즌은 "이순신 장군도 멍청한 간신배들의 모략으로 사약을 받을 뻔 하였지만, 그런 의혹들은 모두 거짓이었고, 결국 국가와 민족을 구해낸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일부 의혹만 가지고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의 역량을 평가 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은 역사 앞에 직무유기를 하는 것' 이라며 야당의 국방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 거부 움직임에 일침을 가했다.
국방장관의 임명이 늦어질 경우 현재 국방장관을 맡고 있는 김관진 국방장관이 연임을 해야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기에 박근혜 정권의 외교안보 라인 구성에 큰 걸림돌로 작용될 전망이다.
국내 각 정당에 침투해 있는 종북세력들도 위험하지만 종북세력과 합심하여 국익보다 사익을 먼저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기회주의 세력들의 활동 또한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런 문제들이 대한민국 안보에 큰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어 향후 북한의 협박에 단호히 대처해야할 박근혜 정권에 큰 부담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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