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의 표준화 발표
지난 3월 8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 시기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신정부의 사업가운데 “공무원 성명 로마자 표기”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그간 혼돈스러웠던 공직자의 성명을 영문식으로 표기할 때 각 기관마다 “이름 + 성”의 형태를 사용하던 것을 새로운 박근혜 정부에서 가이드라인을 정해 추진하도록 한 것이다.
그간 문화관광부 고시(2000.7.7)를 통해 성명 표기규정이 있었으나 무용지물화 되었던 것을 박근혜 정부의 출범에 맞추어 동시에 추진하려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특히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라 각 중앙정부의 홈페이지를 구축하면서 영문 홈페이지 구축시에 반영하고 있는 중이다.
해양수산부의 엇박자 행정
본보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각부 장관의 실태는 윤진숙 장관을 제외하면 정부정책에 맞추어 “성 + 이름”의 형태로 사용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Park Guen-Hye, 정상, http://english.president.go.kr)
정홍원 국무총리(Chung Hongwon, 정상, http://eng.pmo.go.kr)
현오석 경제부총리(Hyun Oh-Seok, 정상, http://english.mosf.go.kr)
서남수 교육부장관(Seo Nam-soo, 정상, http://english.moe.go.kr)
윤병세 외교부장관(Yun Byung-se, 정상, http://www.mofa.go.kr/ENG)
류길재 통일부장관(Ryoo Kihl-jae, 정상, http://eng.unikorea.go.kr)
황교안 법무부장관(Hwang Kyo-ahn, 정상, http://www.moj.go.kr/HP/ENG)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Yoo Jeong-bok, 정상,http://www.mospa.go.kr/gpms/view/english/)
유진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Yoo Jinryong, 정상, http://www.mcst.go.kr/english)
이동필 식품안전부장관(Lee Dong-Phil, 정상, http://english.mafra.go.kr/)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Yoon Sang-jick, 정상, http://www.motie.go.kr/language/eng)
진영 보건복지부장관(Chin Young, 정상, http://english.mw.go.kr)
윤성규 환경부장관(Yoon Seong Kyu, 정상, http://eng.me.go.kr)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Phang Ha-nam, 정상, http://www.moel.go.kr/english)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Cho Yoonsun, 정상, http://english.mogef.go.kr)
서성환 국토교통부장관(Suh Seoung-hwan, 정상, http://english.molit.go.kr)
김관진 국방부장관(Kim Kwan-jin, 정상, http://www.mnd.go.kr/mndEng_2009)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Jin-Sook YOON, 틀림, 홈페이지 없으나 국제회의시 소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영문홈페이지 미구축, 확인불가)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요인은 “공무원 성명 로마자 표기” 가이드라인에 의거 충실히 반영되었으나, 영문홈페이지가 구축되지 않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의 장관의 영문 표기는 최근 개최된 행사를 파악하였다.
파악결과 해양수산부 윤진숙 장관의 경우 Yoon Jinsook 혹은 Yoon Jin-sook으로 표기하여야 하나 5월2일 윤진숙 장관이 장관 임명되기전에 근무하였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2013 Seoul Conference on the Law of the Sea"의 공식행사 자료에 잘못된 표기방식인 Jin-Sook YOON으로 표기하고 있다.
윤진숙 장관의 돌출행동은 이제 그만! 정부의 공직자로 새롭게 태어나야
해양수산부장관인 윤진숙 장관의 경우 입각 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았고,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늦게 출발한 장관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이 특별히 “슬로우 스타터”라는 격려해주면서 안정을 찾아 해양수산부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 것이 사실이다.
며칠전 노량진 수산물시장을 방문하여 연출한 당황스러운 인터뷰에 많은 해양수산인들이 우려를 계속가지고 있는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가 제정한 “성명 로마자표기”를 공무원이 앞장서서 지켜주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유독 윤진숙 장관이 또 독특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너무 불안한 장관을 언제까지 국민과 대통령이 걱정하여야 하나? 부디 개인 윤진숙 박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장관으로써 정부정책에 따르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해양수산인 전체가 별종으로 보여질까 너무나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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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4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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