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 전남 해남의 청년들이 해남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힘을 보탠다.
지난 8일, 해남교육지원청과 해남지역 청년 단체인 ‘해남청년회의소(해남JC)’는 해남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정술 해남JC 특우회장을 비롯해 역대 회장단과 윤영삼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협약식에서 정동기 교육장은 올해의 청년회의소 슬로건인 ‘혁신으로 다시 서는 강한 JC’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러한 정신으로 우리 해남교육발전을 위해 함께 가는 것 이야말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격려했다.
해남JC 윤영삼 회장은 청년의 힘을 교육에 쏟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해남교육청은 해남JC에서 주관하는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과 청와대 방문 행사에 적극 협조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협력키로 약속했다.
해남JC는 오는 27일 ‘Red Cross Youth Peace Orchestra’를 초청, RCY Peace Concert를 열 계획인 가운데, 땅끝오케스트라 단원들도 무대에 설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할 방침이다.
또, 사회적 배려 계층의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청와대 방문 행사를 매년 실시해 해남지역사회에서의 교육기부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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