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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광주시는 광주시립예술단 노동조합에서 매일 아침 피켓을 들고 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합에서 주장하는 “5년동안 물가상승은 20%, 5년만에 임금인상 한다더니 2,8%가 웬말이냐, 예술인의 혼 죽이는 평가제도, 실력보다 줄세우기 시키는 평가제도 실력으로 평가받고 싶다.”에 대해 통계청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동안 물가상승률은 16.7%인상되었다는 것.

광주시는 “지난 2008년 5.8%, 2010년 7.3%인상, 2013년 7.8%인상을 잠정 협의한 결과를 대비하면 전체적으로 20.9% 상승한 것으로 노조가 주장하는 2.8% 인상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타당성 없는 주장”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광주시는 “타 광역시 2012년 임금지급 내역을 보면, 인천.대전은 평균 3,500만원, 광주.대구.부산은 3,200만원, 울산은 2,800만원으로 우리 시는 중간정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특히 광주시는 재정형편이 넉넉지 않음에도 예향의 도시로 타 시도 보다 많은 7개의 예술단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노조의 또 하나의 주장인 “예술인의 혼 죽이는 평가제도, 실력보다 줄세우기 시키는 평가제도 실력으로 평가받고 싶다.”는 부분에 대해 광주시는 “단체협상은 예술단 노조와 2013. 2월 14일 체결 완료하여 향후 2년간 상호 이를 지킬 것을 약속한 사항”이라고 밝히고 당시 평정내용을 보면, 각 단체별로 노조추천 2명 포함토록 합의하였으며, 단장평가 점수는 노조 의견을 수용하여 평점 차이를 조정하겠다는 약속을 하였음에도, 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하여 노조원 170여명은 2013년 2월말 정기평정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후 3월 21일 광주시와 노조집행부가 협상한 결과를 3월 22일 노조전체회의시 노조원들은 평정 공정성 문제를 다시 제기하였고, 25일 각 예술단 운영위원들은 관장과 면담시 그간 논의되지 않았던 평정의 공정성과 무관한 무등급제만을 줄기차게 요구하여 결렬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금까지 예술단 노조와 지난 2월 14일 단체협상을 체결 완료하였고, 3월 21일 노조집행부와 임금협상 결과, 임금은 본봉 2.8%, 공연수당 회당 5만원, 복지포인트 120만원을 2013년도에 일괄 반영(전년보다 평균 7.8%를 인상)해 주기로 약속하였으며, 정기평정도 4월중 단체별로 실시한 다음, 평정제도개선 T/F팀을 운영하여 협의 개선하기로 잠정 협의했으나 노조원들은 평정의 공정성과 무관한 또 다른 조건(무등급제)을 요구하면서 임금협상과 정기평정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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