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미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안에서 한국 섬유 수출품목의 85-90% 가량을 '즉시 관세 철폐' 대상으로 하기로 합의해줬다고 하명근 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3일 전했다.

전날 한미 협상당국은 타결안을 발표하면서 이처럼 품목이 아니라 미국의 수입액(한국의 수출액) 기준으로만 61%를 즉시 관세 철폐 대상으로 합의했다고 소개했었다.

결국 금액 기준 61%는 품목으로 치면 최고 90%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하 부회장은 이어 "품목 기준으로 나머지 10-15%는 5년 또는 10년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관세를 없애는 것으로 합의됐다"면서 "(당초 일부 거론됐던) 3년간에 걸친 관세 철폐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또 "얀포워드(원사기준) 적용예외 대상 품목은 어제 발표된 것 이외에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양국은 전날 해당 품목으로 린넨, 리오셀, 레이온, 여성재킷, 남성셔츠 등을 언급했었다.


(서울=연합뉴스)
uni@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