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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 세계적 유가 강세속에 이번 주 전국의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ℓ당 각각 1천700원과 1천600원선을 돌파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넷째주(4.21∼25) 전국 1천100개 주유소를 표본으로 실시된 가격조사에서 무연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7.79원이 오른 ℓ당 1천705.81원으로 집계돼 사상 처음 1천700원선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759.30원으로 전주보다 19.64원이 올랐고 울산(1천712.64원), 경기(1천709.40원), 광주(1천706.20원), 대전(1천705.57원), 제주(1천705.57원), 전남(1천703.92원), 인천(1천701.42원)도 모두 1천700원선을 넘어섰다.

경유 가격의 상승폭은 더욱 커 29.34원이 오른 1천624.76원으로 1천600원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유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로 이번 주 휘발유와 경유간 평균 가격차이는 81.05원으로 더욱 좁혀졌다.

서울의 경유가격은 33.24원 뛴 1천687.86원으로 1천700원선에 다가섰다.

한편,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 정보망에 가격정보가 제공되는 전국 8천600여개 주유소들의 24일 기준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하루만에 9.68원이 뛰어오른 1천712.29원, 경유는 15.22원 상승한 1천634.46원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jski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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