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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세계 3대 과학저널에 논문 15편 게재…피인용수 평균치 상회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2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을 통해 국내 연구진이 1년 간 세계 3대 과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은 총 15편이고 이중 7편은 논문 피인용수가 해당 학술지의 평균 피인용수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이 30일 열린 2단계 BK21 사업 정책포럼에서 발표한 BK21 1차 연도(2006년 3월~2007년 2월) 사업 주요 성과에 따르면 이 기간 과학기술 분야 사업단이 세계 3대 과학저널, 이른바 `NSC저널'에 게재한 논문은 총 15편인 것으로 집계됐다.

2006년 한해 동안 한국 과학자들이 NSC 저널에 게재한 논문 수는 총 23편인데 이중 65%에 해당하는 15편이 BK21 사업단을 통해 나온 것이다.

NSC 저널은 네이처(Nature), 사이언스(Science), 셀(Cell) 등 3개 학술지를 일컫는 말로 이들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세계적으로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NSC 저널에 게재된 15편의 논문 중 네이처는 6편, 사이언스 3편, 셀 6편 등이다.

특히 4월 28일을 기준으로 이들 논문의 1년간 피인용수가 1편당 평균 43.2였으며 이중 7편의 논문은 NSC 저널의 최근 5년 간의 논문 1편당 평균 피인용수(51~56)에 비하면 피인용수가 상회한 것으로 분석됐다.

BK21 사업단 논문 중 피인용수가 가장 높은 논문은 이화여대 통합생명과학사업단 이서구 교수가 단독으로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으로 피인용수가 84를 기록했다.

학술진흥재단 BK21사업관리위원회 이봉선 전문위원은 "BK21 사업단 논문이 경우 발표된 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피인용수를 기록했다"며 "그만큼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2단계 BK21 1차 연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사업에 참여한 대학원생 수는 전년도보다 103.5% 늘어난 3만3천811명, 교수는 83.7% 늘어난 6천857명이었으며 참여 대학원생의 취업률은 92.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참여교수들이 1차 연도에 발표한 과학기술 및 의치의학 분야 SCI급 논문은 총 2만418편, 인문사회 및 경영학 분야 학술논문 및 저서발표 건수는 총 3천286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y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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