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의 신체에 '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점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대부분 신체의 점에 대해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아가지만 다른 사람에 비해 일반적으로 점의 숫자가 유독 많고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큰 점이 있는 이들의 경우엔 점의 자체가 존재가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한 때 ‘미인점’, ‘섹시점’이라고 불리며 코에 없던 점을 만드는 것이 유행인 적이 있었다. 또한 연예인들도 점을 빼지 않고 방송에 그래도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얼굴에 인상이 달라지거나 포인트로 작용해 선호의 대상이 됐다.
대표적으로 코에 점이 있는 연예인은 전지현, 한가인, 고소영, 박수진, 성현아, 채연 등이며 ‘코에 점이 있으면 미인이다’라는 속설까지 더해 트렌드로 유행시켰다. 이처럼 점이 분명 매력포인트로 작용할 수는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 는 면접이나 맞선 등을 앞두고 자신의 얼굴이 점 때문에 우습게 보이고 자칫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콤플렉스로 작용 하는 경우도 많다. 결국 점을 가리기 위해 과도한 메이크업으로 가리기도 하고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리며 점을 가리고 다니게 되는데, 이들에게 점은 지우고 싶은 대상이 되기도 한다.
점은 피부표면의 표피 속에 있는 멜라닌 세포나 표피 바로 밑, 진피 속에 있는 모세혈관 또는 진피 바로 밑에 있는 피하조직에 있는 지방세포나 결체조직이 뭉쳐서 생긴다. 원인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유전적인 영향이나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환경적인 요인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주로 미용적인 이유로 점을 빼게 되는데 점빼기를 한 후에는 세안이나 화장을 할 수 없고 점이 제거되지 않아 다시 점빼기 재시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점빼기 시술법이 생겨나고 발전되어, 점제거 시술 후에 세안이나 화장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점의 뿌리가 유독 깊지 않은 이상 점빼기를 다시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 트리플점빼기 피부손상을 최소화
레이저를 이용한 점빼기 방법들 중 최근 가장 각광을 받는 트리플점빼기 시술법은 시술시 주변 피부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고, 점을 이루는 색소에만 레이저가 작용한다는 장점을 부각시켰다는 것에 주목을 받고 있다. 트리플점빼기의 특징은 기존의 점을 파내는 시술방식이 아닌, 겉의 피부에는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피부 깊숙한 곳에 있는 점의 뿌리를 파내어 점의 원인이 되는 색소에만 파장이 닿게 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피하조직의 점색소 만을 괴멸시키고 피부외층에 손상을 입힐 우려가 적다는 것이다.
트리플점빼기는 3가지 종류의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점의 형태나 크기 등에 따른 맞춤식 점제거 시술이 가능하여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한 점빼기 방식이다. 이는 피부를 깎아내지 않고도 점을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그동안 문제점이 되었던 점빼기 후 일상에서의 관리가 간편해졌다
더군다나 트리플 점빼기는 마이크로 단위로 점빼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검버섯, 색소침착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동시에 콜라겐 재생 및 피부재생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여 전반적인 피부톤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이 시술의 가장 큰 특징은 피부조직의 손상을 줄여 점을 뺀 후 바로 세안, 화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1주일 후 점이 딱지가 되어 떨어지면 안의 새살이 밀고 올라오게 되어 붉은 자국이 거의 남지 않고 시술시의 통증 역시 기존의 레이저 시술에 비해 훨씬 덜하다. 따라서 직장 생활이나 학업 등 일상생활의 불편 함 때문에 시술을 망설였다면 트리플점빼기 시술을 받는 것을 고려해 보아도 좋을 것이다.
도움말 : 대구엔비클리닉 윤정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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