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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리오단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에 따르면 1차 대전 이전까진 겨드랑이 털은 미적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왜냐하면 의복 구조상 겨드랑이 털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수영복의 보급과 일상 패션 노출이 과감해지기 시작하면서 일부 상류층 여성들이 면도칼을 이용해 겨드랑이 털을 제거 했다.

이러한 이유로 자연스럽게 면도기에 이목이 집중되었고, 때마침 세계의 대표적인 남성용품 전문 회사 질레트(Gillette )는 새로운 여성용 제품인 ‘마이 레이디’ 면도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어 대대적인 겨드랑이 캠페인이 시작 되었는데, 당시 약 78만개의 면도기가 팔렸다 . 이처럼 겨드랑이를 면도하는 습관이 대중적으로 발전하면서 최근에는 왁싱, 제모크림, 레이저제모 등 다양한 방법들이 개발되었으며, 특히 피부 손상이 적고 통증이 적은 레이저제모를 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제모에 적합한 700nm 파장의 레이저가 장착된 스무스쿨(Smoothcool)레이저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 스무스쿨레이저는 하이피크 파워로 기존 제모 기기보다 강력한 에너지를 피부 속 깊은 곳 모낭에까지 효과적으로 전달 이 가능하기 때문에 털의 종류, 굵기, 피부의 굴곡 등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면서 통증과 화상에 대한 불편함을 줄였다.

또 기존 제모기기의 약 5배 정도 넓어진 스팟 사이즈가 겨드랑이 같이 좁은 부위는 한 쪽 당 5분 이내, 팔과 다리 같이 넓은 부위도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시술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일상생활에 불편이 적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적 는 직장인, 학생들도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한 번의 시술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없 기 때문에 일정한 주기를 두고 여러 번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도움말 = 이정아 원장
[출처] 루미에클리닉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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