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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2일 낮 마침내 타결되자 주요 외신들은 이를 긴급기사로 타전하며 속보 경쟁을 벌이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로이터통신은 국내언론 보도를 인용, "한미 FTA 합의"라는 제목으로 1보를 내보낸데 이어 청와대 관계자와의 전화통화 내용을 인용해 "한국정부가 협상 타결을 확인했다"고 협상타결 소식을 긴급기사로 보도했다.

AP통신은 스티브 노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10개월간 끌어 온 한미 FTA가 성공적으로 체결됐다고 보도했으며, 경제전문 통신 블룸버그도 노튼 대변인과의 전화통화 내용을 토대로 협상 타결 사실을 전했다.

AFP통신은 연합뉴스 보도를 인용해 한국과 미국이 어려운 협상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한 뒤 노튼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타결 사실을 재확인했다.

교도통신은 국내 언론을 인용해 핵심 쟁점이던 농업과 자동차 부문에서 양국간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FTA 타결이 성사됐다고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교도는 FTA 타결로 한.미 양국간 연간 교역 규모가 750억달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으로서는 이번 협정 성사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체결 이후 최대 규모가 된다는 점 등을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smi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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