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일정이 이란과의 전쟁으로 연기된 뒤 5월 중순으로 재조정됐다. 전체 방문 기간은 당초 2박 3일에서 1박 2일로 단축됐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중국에서의 회담이 5월 14~15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올해 추후 발표될 일정에 따라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답방을 워싱턴DC에서 주최할 것”이라며 “정확한 날짜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은 당초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추진됐으나,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연기된 바 있다. 이후 양측은 새 일정을 조율해왔고, 최종적으로 5월 14~15일 1박 2일 일정으로 다시 잡았다. 레빗 대변인은 재조정된 방중 일정 전까지 종전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이란 전쟁 기간을 약 4~6주로 추정해왔다”며 “그러니 당신은 그것을 계산할 수 있다”고 답했다. 다만 두 정상이 그는 종전이 회담 재조정의 전제 조건이
인싸잇=전혜조 기자|1억 원대 공천헌금 수수 혐의로 구속된 강선우 무소속(더불어민주당 제명) 의원이 법원에 구속의 적법성과 계속 구속 필요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 법원이 지난 3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지 약 3주 만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오후 심문을 열고 강 의원에 대한 구속의 적법성과 계속 구속 필요성을 다시 심사할 예정이다. 구속적부심은 수사 단계에서 구속된 피의자가 법원에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법원은 청구서가 접수된 뒤 48시간 이내에 피의자를 심문하고 증거를 조사해야 한다.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지역위원장이던 지난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서울시의원 후보 공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시의원은 같은 해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서구 제1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단수 공천돼 당선됐다. 앞서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인싸잇=이다현 기자ㅣ미국 최대 통신사 AT&T가 향후 5년간 2500억 달러 (약 373조 원) 규모의 초대형 통신 인프라 설비투자(CAPEX)에 나선다. 반면 국내 통신 3사는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 다각화와 마케팅에 치중하며 본원적 경쟁력인 네트워크 투자는 줄이고 있어, 다가올 6G(6세대 이동통신) 및 AI 인프라 주도권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AT&T는 이달 10일(현지시간) 창립 15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25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광섬유, 5G, 위성 기반 네트워크를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존 스탠키 AT&T CEO는 “미국의 연결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지역에서 광섬유와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재의 연방 통신 정책 환경은 대규모 투자를 가능하게 할 만큼 매우 우호적”이라고 밝혔다. 연평균 투자 규모는 약 500억 달러(약 74조 원)로, 국내 통신 3사 연간 합산 CAPEX의 10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경쟁사 버라이즌도 2024년 171억 달러(약 25조 원)를 투자했으며, 올해 160억~165억 달러(약 24조 원)를 지출할 계획이다. 이는 데이터센터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BNK금융지주의 정기주주총회에서 빈대인 회장에 대한 연임을 확정했다. BNK금융지주는 2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제15기 정기주총에서 빈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과 재무제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빈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3월까지 연장되면서 ‘빈대인 2기 체제’가 출범하게 됐다. 앞서 일각에서는 빈 회장에 대한 연임에 대해 비관적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자산건전성 강화와 자본 적정성 제고, 수익 구조 안정화 등에 따른 실적 개선과 올해 초 BNK금융지주의 사상 첫 시가총액 5조 원 돌파 등의 성과로 연임이 탄력을 받았다. 1960년생인 빈 회장은 부산 동래원예고와 경성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인사부장, 북부영업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부행장보), 신금융사업본부장(부행장), 미래채널본부장을 거쳐 지난 2017년부터 2021년 3월까지 부산은행장을 지냈다. 이어 2023년 3월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했다. 빈 회장은 부산은행장 시절 지방은행 최초로 모바일 전문은행(썸뱅크)을 출시하는 등 디지털금융과 글로
인싸잇=전혜조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가 총부채가 6500조 원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를 비판했다. 시중은행 연체율 상승과 고환율·고물가·고유가의 복합위기를 거론하며, 추경 등 돈풀기식 대응보다 에너지 수급 안정과 물가 관리에 정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6500조 원을 넘어섰다”며 “국내총생산(GDP)의 2.5배에 달하는 수준이고, 특히 정부 부채는 1년 만에 500조 원 늘어 전년 대비 9.8% 급증했다. 가계부채와 기업 부채도 3%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금융권 건전성 악화도 문제로 지목했다. 그는 “시중은행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기업 부실이 금융 불안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인데도 정부는 또다시 25조 원을 풀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망하든 말든 지지율만 유지하면 된다는 식의 접근으로는 청년들의 미래까지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현재 경제 상황을 고환율·고물가·고유가의 3중 위기로 규정하며, 확장 재정이 해법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인싸잇=유승진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첫 사장단 회의에서 AX(AI 전환) 시대에서 속도 경쟁과 빠른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6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남산리더십센터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사장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중동 사태 발발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구조적 혁신과 이를 위한 AX의 필요성이 주제가 됐다. 구 회장은 이에 대해 공감하며, 무엇보다 속도 경쟁에서의 승리와 이를 통한 신속한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AI에 의한 산업 구조의 변화를 전기와 인터넷의 등장에 비유하며 위기 의식을 환기했다. 구 회장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 변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이며, 완벽한 계획보다 빠른 실행이 필요하기에 사업의 임팩트가 있는 곳에서 작은 것이라도 빠르게 실행해 성과를 축적하고 확산해야 한다”며 “AX는 특정 조직만의 과제가 아닌 CEO와 사업책임자가 직접 방향을 잡고 이끌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일본 정부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와 엔화 약세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원유 선물시장 개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이달 23일 금융기관들을 상대로 원유 선물시장 개입의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청취 조사를 진행했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지난 24일 언론을 통해 해당 조사에 대해 “원유 선물시장의 투기적 움직임이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은 널리 알려져 있다”며 “어떤 때든 모든 방면과 모든 국면에서 만전의 대응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가 원유 선물시장 개입이라는 이례적 방안까지 검토하는 것은 엔화 약세를 시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대량 매도 주문을 내는 방식으로 원유 가격을 낮춰 최근 유가 급등과 맞물린 엔화 약세 압력에도 대응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엔·달러 환율도 장중 160엔선에 근접한 가운데, 유가 상승에 따른 미국 달러화 수요 확대 전망이 환율 상승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 현행 특별회계법은 환율 안정을 위해 외국환자금특별회계 자금을 선물시장에서
인싸잇=전혜조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49억 7000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저작권 수입과 예금 증가 등으로 1년 새 18억 8000여만 원 늘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정기재산변동 신고 공개목록(2025년 말 기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신고액은 49억 772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신고한 약 30억 8914만 원보다 18억 8807만 원가량 증가한 것이다. 항목별로는 아파트를 포함한 건물 가액이 1년 전보다 3억 5000만 원가량 증가한 약 2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부부 공동명의로 보유한 분당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전년보다 약 2억 2000만 원 오른 16억 8000만 원가량으로 집계됐다. 예금 보유액도 크게 늘었다. 이 대통령의 예금은 15억 8000여만 원에서 30억 6000여만 원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출판물 저작권 수입으로, 이 대통령은 15억 6000여만 원,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600여만 원의 소득을 각각 신고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언론에 “지난해 펴낸 이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담은 책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상당히 많이 판매된 것으로 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사명을 ‘엔씨(NC)’로 변경하며, 올해 배당 총액 223억 원을 확정했다. 엔씨(NC)는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개최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병무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는 그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체질 개선에 매진해왔다”며 “이제 약속했던 전략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실현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레거시 아이피(Legacy IP) 가치 극대화, 글로벌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 등 세 가지 핵심축을 통해 예측 가능한 지속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사명을 ‘엔씨소프트’에서 ‘엔씨(NC)’로 변경하는 의안이 가결되었다. 사명 변경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CI 변경과 미션 재정립 등으로 시작한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절차상 마무리했다. 특히 엔씨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연결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하고 있다. 올해 배당
인싸잇=강인준 기자 | 출연료 미지급 등으로 내부 갈등 논란을 빚었던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결국 조기 종료됐다. 제작사 넥스트스케치는 지난 22일 공식 SNS를 통해 “예상보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돼 부득이하게 지난 19일 목요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조기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 작품은 내달 26일까지 공연될 예정이었다. 제작사는 공지에서 “끝까지 공연을 이어가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경영상의 사유로 공연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게 됐다”며 관객들에게 사과했다. 또 이번 결정으로 인해 배우와 스태프 등 관계자들에게도 어려움을 끼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해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예매 건은 각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조기 종료는 앞서 불거진 공연 파행 논란 끝에 나왔다. ‘여명의 눈동자’는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컨버스스테이지 아레나 여명에서 예정됐던 오후 2시와 7시 공연을 당일 취소해 관객들의 혼란을 빚었다. 당시 공연 시작 약 50분 전 취소 공지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공연장에는 초청 관객들도 방문했다가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후에도 공연 차질은 이어졌다. 일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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