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형사 12부에서 열린 SKT 계약서 위조 관련 공판에서 SKT 측 고지웅 변호사는 “불법 해킹으로는, 고객 계약서 입력 시점을 조작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SKT 측은 고객서버 컴퓨터 화면에 태블릿 신규계약서를 띄워놓고 좌측 화면에 2012년 6월 22일 날짜를 표기한 증거자료를 검찰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변희재 대표 측은 “간단한 포렌식 조사로, 저게 정상적으로 입력된 계약서인지, 불법으로 입력한 뒤 날짜를 조작했는지 확인해보자”고 제안을 했다. 특히 변대표 측이 위조된 계약서를 불법 입력한 시점으로 꼽은 2016년 10월 말, 2022년 2월 경, SKT 내부 소행으로 보이는 해킹 기록이 발견된 점을 강조했다. 외부에서 조작이 가능한 앱을 깔아놓는다거나, 고객서버 비번이 유출되었어도, 3년 간 바꾸지 않는 것 등등,의 기록은 내부 소행이 명확하다. 변대표는 재판부에 “과기정통부의 발표를 보면, 외부해킹이 아니라 내부 고객정보 조작일 가능성이 높아, 포렌식 조사를 해보자”고 제안한 것. 이에 대해 SKT 측 변호사조차 불법 해킹으로 날짜 조작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다만 재판부는 “검찰의 제출 자료이므로 검찰이 입증해야 한다”며, 포
최서원씨는 벌써 9년째 투옥 중이다. 그러다 보니 태블릿 조작사건은 간첩죄 조작수사와 판결에 의해 수감되었다가 12년만에 무죄를 받은 프랑스의 드레퓌스 사건과 판박이처럼 되고 있다. 1894년의 드레퓌스 사건도, 독일과 내통한 것으로 누명을 씌우기 위해 명세표를 마치 드레퓌스의 필적인 양 위조하며 시작되었다. 결국 비공개 졸속 재판으로 드레퓌스는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악마의 섬에 유배 된다. 그러다 프랑스 정보당국의 피에르 대령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명세표의 필적이 에스트라지 육군 소령의 필체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렇게 진실을 밝혀낸 피에르 대령은 조작범죄를 은폐하려는 군 당국과 법원에 의해 오히려 외국으로 추방되고 말았다. 4년이 지난 1898년에는 프랑스의 대문호 에밀 졸라가 그 유명한 ‘나는 고발한다’라는 칼럼을 로로르지에 기고한다. 물론 프랑스의 제도권 매체들이 모두 거절하여, 어쩔 수 없이 신생 마이너 매체에 기고하게 된 것이다. 에밀 졸라는 해당 칼럼에서 “저는 그토록 큰 고통을 겪은 인류, 바야흐로 행복 추구의 권리를 지닌 인류의 이름으로 오직 하나의 열정, 즉 진실의 빛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고 있을 뿐입니다. 저의 불타는 항의는 저의 영혼의
윤석열, 한동훈 등 특검제4팀, 그리고 이들의 범죄를 은폐 비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정성호 장관의 법무부 등은, 태블릿의 결정적 조작 증거를 제출해도 이에 대한 답변을 모두 피해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장시호 제출 태블릿 구매 시점과 최서원의 독일 체류기간의 불일치이다. 해당 태블릿은 2015년 8월 16일 출하되었다고 삼성전자 측은 회시나였다. , 그리고 2015년 8월 18일부터 2015년 9월 9일까지의 웹브라우저 사용기록이 확인되었다. 문제는 이 시기 최서원은 독일에 체류했다 (출입국 기록상 2015. 8. 14.부터 2015. 9. 11.까지). 구체적으로, 8월 14일 독일로 출국한 최서원이 8월 18일, 해당 태블릿을 국내에서 구매할 수도 없었고, 해당 태블릿이 독일로 날아가지 않은 이상, 독일에서 최서원이 사용할 수도 없었다. 당시 특검의 이규철 대변인은 2017년 1월 11일자 국민 브리핑에서 “이메일 송수신 시점 등을 토대로 해당 태블릿PC가 2015년 7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사용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제품이 출시도 되기 전부터 사용했다는 엉터리 거짓 발표를 것이다. 더구나 제품을 구입할 시점에 최서원은 독일
고 황의원 전 미디어워치 대표를 기리는 추모기념사업회가 구성되고 있다. 장례를 마친 뒤, 평소 황의원 전 대표와 일본, 대만, 미국 보수 네트워크 사업을 함께 했던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 양준모 연세대 이승만 연구원 원장, 김병헌 국사교과서 연구소장, 정안기 박사, 박순종 펜앤마이크 객원기자, 이우연 박사, 한정석 전 KBS PD,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등이 추모사업을 위한 모임을 결성했다. 니시오카 쓰토무 일본 레이타쿠대 객원교수 측이 “평소 황 전 대표와 교류를 해온 일본 측 인사들이 방한, 한일 공동 추모식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49제 전후 1월 초에 이 행사를 주최하는 게 급선무다. 추모식 외에도, 황 전 대표가 추진했던 미국, 일본, 대만, 한국의 보수 네트워크 관련 세미나, 그리고 황 전 대표가 목숨을 내던지며 밝혀낸 박근혜 탄핵 태블릿 조작 국민 설명회 등 행사가 기획될 전망이다. 또한 한정석 전 KBS PD가 제안한 범국민적 태블릿 진상규명단 구성도 논의할 예정이다.
최서원씨가, 이제일 변호사와, JTBC 태블릿 조작, 장시호 제출 태블릿 조작, 그리고 특검 등의 조작 발표를 그대로 보도한 언론사 등에 대한 소송 준비에 착수했다. 21일 이제일 변호사가 청주여자교도소를 방문, 소송 위임계약서를 작성했다. 최서원씨는 일단, 100% 조작이 확정된, 장시호 제출 태블릿에 대해 국가,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이규철, 박주성, 정민영, 장시호 측 이지훈 변호사 등등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한다. 해당 태블릿 당시 이규철 대변인의 발표 전에 포렌식을 한 기록과 자료도 존재하지 않고, 오히려 서현주 대검 전 수사관이 포렌식을 빙자하여, 조작 증거를 인멸한 기록들이 모두 확인되었다. 더구나 최근 해당 태블릿을 개통한 최서원 측의 안모비서는 “특검에 세 차례 소환되어 최서원 것이 아니라고 진술했지만, 전혀 다른 수사결과를 발표했다”는 자술서를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현재 안모비서의 특검 진술조서는 전혀 남아있지 않다. 최서원의 태블릿이라 조작발표한 내용과 정 반대의 근거가 되니 불법 폐기시켜버린 것이다. 다만, 해당 태블릿은 김영철, 박주성 등 한동훈 일당들이 주도하여 조작한 것으로 파악, 윤석열, 이규철, 이지훈 변호사,
9년간 태블릿 조작의 진실을 밝혀온 황의원 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엄철, 송중호, 윤원묵 등 서울중앙지법 항소 4-2부의 무차별 조작 진실을 은폐하려는 행태에 항의하며 자결을 택한 상황에서, 정성호의 법무부 역시 같은 입장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본인은 최근 국가를 상대로, JTBC 태블릿의 김한수 요금납부 은페, 장시호 태블릿 조작에 대해 5천만원씩 손배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일단 표면적으로 이재명 정권이 검찰의 조작수사에 대해 강한 비판을 하고 있어, 한동훈 일당의 조작 사건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살펴볼 것이란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무부는 이 사건을 그대로 중앙지검에 내려보내고, 도윤지 검사는 '묻지마' 식으로 한동훈에 줄서, 그의 조작 범죄를 은폐하는데 급급한 답변서를 제출하는 상황이다. JTBC 태블릿은 청와대 전 행정관 김한수가 개통한 것으로, 요금납부 문제가 논란이 되어왔다. 당시 검찰과 한동훈의 특검은 2012년 6월 22일 개통 직후부터, 김한수의 회사 마레이컴퍼니에서 자동나부하다, 2013년 1월, 김한수가 청와대로 이직하면서부터 개인이 납부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요금납부를 김한수 개인이 직접 했느냐, 제3자가 했느냐는 김한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 중인 최서원 씨가 옥중에서 고(故) 황의원 전 대표의 자결 소식을 뒤늦게 접한 후 애도하는 장문의 편지를 보내 왔다. 최 씨는 21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에게 보낸 "황의원 미디어워치 전 대표의 자결에 침묵하는 대한민국" 제하의 서신에서 지난 8년 동안 황의원 전 대표가 변희재 대표와 함께 태블릿 2대의 거짓을 밝히는데 인생을 바쳤다고 설명했다. 최 씨는 태블릿 형사재판을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법 항소 4-2부 재판부가 (검찰의) 조작 증거와 포렌식 결과를 내밀어도 돈과 권력에 줄서 기각을 해왔다고 비판했다. 또 그는 "내가 처음 구속되었을 때 처음 접견왔던 당시 미디어워치 황의원 대표는 젊고 의지가 강한 사람이었다"며 "끝까지 JTBC 태블릿과 장시호가 제출했던 엉터리 태블릿에 대해 진실을 밝히자고 약속했었다"고 회상했다. 고인이 자신을 처음 방문했던 2016년 겨울을 언급한 것이다. 최 씨는 "그런 그가 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법정에서 무시와 경멸을 당하면서 실제 구속까지 된단 말인가"라며 "얼마나 억울하고 재판부의 폭거에 저항하고자 했으면 자결이라는 선택을 했는지"라고 한탄했다. 이어 "그동안 이 사회는 이런 진실 앞에서 무엇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를 위한 특검 대변인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 변호사에 보내는 질의서를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104단독 재판부에 제출했다. 이규철 변호사는 지난 2017년 1월 11일 특검 브리핑을 통해, "태블릿PC와 관련된 논란들이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실물을 직접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이미 정상적으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거친 것이기 때문에 재감정은 필요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뉴시스는 다음과 같이 이규철의 브리핑을 상세 보도했다. “특검팀은 복원 작업을 통해 태블릿PC 연락처 이름이 최씨의 본명이 최서원으로 돼 있는 점, 사용된 이메일 계정이 최씨가 예전부터 사용하던 계정과 일치하는 점 등을 확인했다. 또 최씨의 조력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 삼성그룹 관계자 등과 주고받은 이메일 100여통도 발견했다. 이메일에는 ▲코레스포츠 설립 과정 ▲삼성의 지원금 수수 내역 ▲삼성으로부터 받은 지원금의 독일 내 사용처와 관련된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는 게 특검팀의 설명이다. 특검팀은 이메일 송수신 시점 등을 토대로 해당 태블릿PC가 2015년 7월부터 2015년 11
[편집자주] 아래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한동훈 수행인력 초과근무 상세 시간 공개 요구에…법무부 '수상한 기한 연장''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2022년 7월 19일 청담동 술자리 당일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의 수행비서와 운전기사가 총 14시간 초과근무를 했다는 사실이 공개된 지 보름 만에, 법무부가 일자별·인별 상세 기록에 대한 추가 정보공개 요구를 또다시 미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총 14시간"만 공개…구체적 시간은 여전히 은폐 법무부는 지난 11월 5일 뉴탐사의 이의신청을 인용해 "2022년 7월 19~20일 양일간 총 14시간 초과근무"라는 사실만 공개했다. 그러나 이는 두 사람의 초과근무 시간을 합산한 것일 뿐, 각자 언제부터 언제까지 근무했는지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여전히 밝히지 않고 있다. 뉴탐사는 지난 11월 10일 법무부에 다음과 같은 추가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법무부 초과근무 신청 양식- 이승헌(검찰사무관)과 박종현(운전주사보)의 7월 19~20일 초과근무 신청 시 기재한 업무 내용- 각 대상자별·일자별 초과근무 시작 시각 및 종료 시각예를 들어 '이승헌 2022. 7. 19. 18:00~24:00, 2022. 7.
고(故) 황의원 전 미디어워치 대표의 영결식이 20일 대구 달서구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열렸다. 이날 영결식에는 고(故) 황의원 전 미디어워치 대표의 유족들과 종교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고(故) 황 전 대표의 유족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고인의 영정 사진과 유골을 들고 박 전 대통령의 사저로 향했다. 추도사에 나선 한 스님은 “고 황의원 열사에게 경애와 경의를 표한다”며 “황의원 열사의 희생으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불씨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도 자신을 옥죄었던 태블릿PC의 진실이 더 밝혀지고 있는 이때에 한걸음 나와 자신의 명예도 회복하고 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그것이 고인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는 “보수가 태블릿 진실투쟁에 손을 놓아버린 상황에서 고인과 저는 제1태블릿과 제2태블릿의 모든 조작 증거를 밝혀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유영하에 끌려 다니며 태블릿 진실을 은폐하면 감옥에 갈 수도 있다고
2015년 10월 12일, 최서원 측의 안모 비서는 아진무선에서 개통한 태블릿에 대해, “해당 태블릿을 최서원에 주지도 않았고, 최서원이 쓰지도 않았다”는 사실확인서를 서울중앙지법 민사제104 단독에 제출하면서, 사실 상, 한동훈의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를 위한 특검제 4팀의 태블릿 조작 범죄는 확정되었다. 특히 안모 비서는 “해당 태블릿은 최서원 것이 아니라고 한동훈의 특검에 3번 출석하여 진술하였지만, 전혀 다른 수사결과를 발표했다”고도 확인해주었다. 현재 안모 비서의 특검 진술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한동훈 일당은, 자신들의 조작 수사결과와 전혀 다른 증거와 진술서는 쓰레기통에 버려버린 것이다. 이 관련 최서원의 증언도 안모 비서와 일치한다. 해당 태블릿은 ‘9100’ 번호의 휴대폰과 LTE 요금 나눠쓰기로 묶여있었다. 즉 ‘9100’ 휴대폰 사용자가 해당 태블릿 사용자인 것이다. 9100 번호의 휴대폰 기종은 SM G150NS로서 스마트 폴더폰이다. 이에 대해 최서원은 이런 폴더형 스마트폰을 사용한 바 없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장시호는 같은 기종의 휴대폰을 2대를 사용하고 있었다. 즉 장시호가 평소 사용하던 휴대폰과 똑같은 기종이었던 것이다. 최서원
태블릿 진실투쟁을 비롯한 각종 진실 탐구에 앞장섰던 故 황의원 전 대표의 영결식이 20일 예정대로 진행되는 가운데, 일본의 유력 영자신문인 ‘저팬포워드(Japan Forward)’가 고인을 추모하는 공식 부고기사를 게재했다. 저팬포워드는 19일(현지시간) “Hwang Uiwon, A Defiant Voice for Truth in South Korean Media(황의원, 한국 언론계에서 진실을 위해 저항한 목소리)”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황 전 대표가 지난 14일 사망했다는 사실을 소개하면서 “우리는 무거운 마음으로 미디어워치 전 편집장이자 끈질긴 기자였던 황의원 씨를 추모하며 글을 씁니다(We write with heavy hearts to remember Hwang Uiwon, former Editor-in-Chief of MediaWatch and a tenacious journalist, who died by suicide on November 14)”라고 밝혔다. 이어 “그를 아는 이들에게 황 씨는 뛰어난 필력과 출판인으로만 기억되지 않았습니다”라며 “그는 지성인이자 끈질긴 진실 추구자였으며, 깊은 충성심을 지닌 동료였습니다”라고 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