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유승진 기자 | 2026년 1월의 마지막 주 국내 IT 및 게임 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새 인사 발표와 지난해 개선된 실적 발표 예상 등의 이슈가 주목받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향후 치열한 소송전을 예고했다. ‘아이온2’ 흥행 주역, 대거 임원 승진 지난 29일 엔씨소프트는 올해 첫 임원 인사를 단행, 이번 인사에서 ‘아이온 2’ 개발을 지휘한 백승욱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그는 2024년 초 전무 승진 이후 2년 만에 부사장직에 오르게 됐다. ‘아이온 2’ 개발을 총괄한 김남준 PD, 소인섭 사업실장도 이번 인사에서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 2’는 이달 초까지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넘기며 엔씨소프트의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엔씨소프트 경영지원 업무를 총괄해온 구현범 최고운영책임자(COO), ‘리니지’ 모바일 게임 시리즈 흥행을 이끈 이성구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각각 부사장에서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구현범 수석부사장은 인사담당 전무,
인싸잇=한민철 기자 | 2026년 1월 마지막 주는 하나금융그룹에 희소식이 가득했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4조 원을 넘겼고, 함영주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되며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은행의 신용대출 채무조정 상품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하나금융 사상 첫 ‘4조 클럽’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4조29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첫 ‘4조 클럽’에 입성했다. 하나금융은 30일 2025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5694억 원을 포함해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4조 2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641억 원 7.1%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기말 현금배당을 주당 1366원으로 결의했다. 지난해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은 지난해 지급된 분기배당금 2739원을 포함한 총 4105원으로, 전년 대비 주당 505원(14%) 증가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1조 8179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으로 ‘코리아 프리미엄’ 선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회장, 사법 리스크 굴레 벗어 채용 비리 사건으로 재판받아 온 함영주 하나금
인싸잇=윤승배 기자 | 2026년 1월 마지막 주 국내 건설업계는 현대건설의 ‘원격제어 타워크레인’의 국내 최초 도입이 눈길을 끌었다. 또 쌍용건설이 두바이 국영 부동산 개발 회사(WASL)로부터 대형 건설 프로젝트를 재차 수주하는 희소식을 전했다. 다만 포스코이앤씨는 현장점검에서 기준치 15배를 초과하는 오염물질을 방류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어두운 한 주를 보냈다. 현대건설, ‘원격제어 타워크레인’ 건설현장 국내 최초 도입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경기 과천시 주암동 ‘디에이치 아델스타’ 현장에서 스마트 건설기술 시연회를 열고 ▲원격제어 타워크레인 ▲실내 점검 드론 ▲자재 운반 로봇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 등 스마트 건설기술 시연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원격제어 타워크레인은 전방위 모니터링 카메라와 저지연 원격제어 기술을 결합한 시스템으로, 작업자가 고공·고위험 작업 구역에 직접 진입하지 않고 운전원이 지상 원격 조종실에서 장비를 운용하도록 설계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현장 최초의 원격조정 타워크레인 도입은 고위험 작업 환경에서의 안전 관리 강화와 작업 여건 개선을 위한 기술 도입 사례”라며 “디지털 기반 운영 방식을 주요 작업 영역으로 확대해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2026년 1월 마지막 주 국제사회는 미국 재무부의 환율관찰대상국 재지정부터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일본의 동맹 결속 재강조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군사 옵션 논의까지, 주요국의 강경 메시지와 군사적 움직임이 동북아와 중동의 긴장을 고조하는 이슈로 가득했다. 특히 각국의 전략적 셈법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교차하는 가운데, 국제사회는 예고 없는 변수와 더불어 긴장과 불확실성이 증폭된 양상이다. 美 재무부, '환율관찰대상국' 지정… 한국 3회 연속 미국 재무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주요 무역 파트너국 거시경제·환율 정책’ 보고서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일본·대만·태국·싱가포르·베트남·독일·아일랜드·스위스 등 10개국을 환율관찰대상국 명단에 올렸다. 한국은 2023년 하반기에 한 차례 관찰대상국에서 빠졌지만, 2024년 11월 재지정된 이후 2025년 6월과 이번 발표까지 세 번 연속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주된 사유는 대미 상품·서비스 무역흑자와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이다. 재무부는 이번 보고서에서 “2025년 6월까지 4개 분기 누적 기준으로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GDP의 5.9%에 달했고, 대미 무역흑자
인싸잇=윤승배 기자 | 2026년 1월 마지막 주 식음료 업계는 국내 주류 업계 1위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주류시장 한파로 인한 부진한 실적 발표가 이슈가 됐다. 오뚜기는 자사 제품 ‘진짬뽕’이 2년 연속 짬뽕라면 시장 1위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했고, 농심은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라면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SPC삼립은 지난해 발생한 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에 관해 경찰이 책임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보완을 요구하는 이슈가 있었다. 하이트진로, 주류시장 한파에 매출·영업이익↓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주류시장 규모 축소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난 28일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 49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3% 줄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소주·맥주 시장이 줄어든 규모에 비하면 매출 감소 폭이 최소화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전반적인 주류시장 소비 위축에도 매출 감소폭을 최소화했다”며 “올해는 다양한 시장 활성화 활동을 추진하고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뚜기 ‘진짬뽕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삼성전자 지방 사업장에 납품 자재 주문과 검수를 담당하던 전 직원이 27억 원이 이상의 납품 자재비를 협력사를 통해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최초 범행 약 4년이 지나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됐고, 해당 직원의 장기간 범행이 가능한 배경에는 자재 납품과 검수에 있어 사측의 허술한 시스템의 문제도 한몫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법원은 특경법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전 직원 A씨에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에 대한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까지 삼성전자의 C&M(Compressor&Motor) 사업팀에 소속돼 지방 사업장에서 자재 발주 및 검수 등의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협력업체에 필요한 자재를 주문하고 해당 자재가 입고되면 실제 받은 양과 전산상으로 주문한 양을 검수하는 업무를 함께했다. 이처럼 주문과 검수 업무를 동시에 맡으면서, 자재의 실제 주문량과 재고 수량을 전산상 수동으로 바꿔도 당장 확인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한다. 검찰은 A씨가 이를 악용해 삼성전자 사업장에 컴프레서 클러스터(Compressor Cluster) 자재를 납품해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일본 중의원 선거 초반 판세가 자유민주당(이하 자민당)에 유리하게 전개되며 단독 과반 전망까지 나오는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아직 초반”이라며 방심을 경계했다. 다음달 8일 치러질 일본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초반 판세는 집권 자민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선거와 달리, 이번 중의원 선거는 연립 여당 없이 자민당만으로 과반을 차지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보수 지지층의 결집과 야권 분열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지난 27~28일 전화·인터넷 방식으로 응답자 약 29만 6000명에게 실시한 여론조사와 자체 취재를 종합한 결과, 자민당이 전체 465석 중 과반인 233석을 넘어 243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29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자민당이 전체 289개 선거구 가운데 약 40%에서 우세를 점했다”며 “이시바 시게루 전 정권 시절 이탈했던 보수층이 다시 자민당으로 돌아오는 조짐을 보인다”고 진단했다. 신문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70%대 높은 지지율이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한다고도 분석했다. 현재 자민당의 중의원 의석은 198석(공시일 기준)으
인싸잇=백소영 기자 | 2026년 1월 마지막 주 국내 화장품·패션 업계는 한국콜마의 기술 유출을 둘러싼 외국계 기업과의 6년간 법적 분쟁이 승소로 마무리됐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성균관대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화장막의 3차원 미세구조에 대한 비파괴 정량 분석에 성공했다. CJ올리브영은 서울 광화문에 ‘올리브베러 광화문점’을 오픈했다. 또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각사마다 좋은 뉴스로 1월을 마무리하는가 싶었지만,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부문의 부진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60% 넘게 급감했다는 우울한 소식을 전했다. 한국콜마, 기술 유출 당사자에 승소... 소송비용 전액 받아내 지난 28일 한국콜마가 이탈리아 화장품 ODM 기업 인터코스의 한국법인 인터코스코리아와의 자외선 차단제 핵심 기술 유출 관련 법적 분쟁에서 최종 승소한 데 이어 법정 소송비용까지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한국콜마는 인터코스코리아와 자사 전 직원 A씨로부터 각각 1560만 원씩, 총 3120만 원을 받아냈다. 이는 소송 과정에서 한국콜마가 부담한 법정 소송비용 전액에 해당한다. 해당 사건은 한국콜마 전 직원 A씨와 B씨가 2018년
2020년 4월 SKT에서 법원에 제출한 태블릿 계약서 일체에, 김한수 운전면허증 사본 등이 있는데, 위임장이 있을 법한 위치에 텅빈 백지가 있어 의아해 했습니다. 김성태가 김한수 신분증을 들고 대신 갔다면, 당연히 위임장이 있어야지요. 실제 태블릿 계약서 5쪽에는 ‘대리인 방문시 위임장’이란 항목이 상단에 적혀 있습니다. 미디어워치가 이 문제를 덮었던 이유는 계약서 1, 3쪽은 김한수 필적과 싸인으로 적혀있기 떄문입니다. 검찰과 SKT도 김한수와 김성태가 번갈아 작성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김한수가 계약서 현장에 부재했다는 것이 확인되었기에 위임장 문제가 다시 이슈가 되는 겁니다. 이제 김성태가 김한수 대신 김한수 이름을 적고 최소한 2, 4, 5페이지는 본인이 대신 싸인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럼 당연히 김한수는 김성태에 위임장을 주었고 김성태는 이를 SKT에 제출했고, SKT는 이를 보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딱 위임장이 있을 법한 자리가 백지라는 것이지요. 이제와서 SKT와 검찰은 1, 3쪽은 대리점 직원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하고 싶어합니다. 계약서 작성 시 부재한 김한수 필적으로 계약서가 작성되었다면, 사후 위조가 확정되기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4개월 만에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한 가운데,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노재헌 주중대사가 530억 4461만원을 신고해 이번 공개 대상 현직자 중 재산 1위에 올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1월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공개 대상은 지난해 7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규 임용 71명, 승진 80명, 퇴직 173명 등 신분 변동이 있는 고위공직자 362명이다. 노 대사는 본인 명의의 서울 종로구 구기동 단독주택(28억 원), 서대문구 연희동 건물(19억 7588만 원), 용산구 이태원동 주상복합건물(55억 원), 용산구 동빙고동 다세대주택 전세임차권(10억 2000만 원) 등 건물 132억 388만 원을 포함했다. 아울러 예금(126억 1858만 원), 증권(213억 2247만 원·상장주식 65억 1873만 원·비상장주식 47억 6718만 원·채권 34억 8339만 원 등), 대전 동구 토지(11억 625만 원), 보석류(롤렉스 시계 700만 원), 골동품·예술품(동양화 및 서양화 1억 3600만 원), 헬스 등 회원권(2억 4300만 원) 등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