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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2곳 고병원성 확진..양성 28건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전북 익산에서 또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들어왔으나 일단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전북 익산 왕궁면 농장에서 토종닭 45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AI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신고 또는 발견된 AI 의심 사례는 모두 51건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지금까지 고병원성으로 판정된 것은 김제(3일 판정), 정읍 영원(7일), 정읍 고부(8일), 정읍 영원(9일), 김제 5곳과 전남 영암(12일), 김제 5곳(13일), 나주.김제.정읍 등 5곳(14일), 경기 평택(16일), 전북 순창 및 김제 용지.백구(17일), 전북 정읍 소성(18일), 김제 금구(20일), 전북 익산 여산.용동(23일) 등 모두 28건이다.

'양성 판정' 기준이 아닌 '발생' 기준으로는 19건의 AI가 발병했다. 한 지점에서 AI가 터져 방역 범위를 설정하고 이미 살처분을 진행했다면 이후 살처분 범위에서 AI 바이러스가 확인되더라도 '양성 판정'은 맞지만 '발생' 건수로는 집계하지 않는다.

현재 방역당국은 전날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전북 익산 여산면과 농종면 농장 반경 3㎞(위험지역)안 20개 농가의 83만8천마리(발생농장 포함)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지금까지 이번 AI 사태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모두 17억7천100만원의 생계자금을 지원했고, 발생 농장 반경 10㎞의 '경계지역' 방역대(띠) 설정으로 발이 묶인 닭 24만3천990마리를 수매했다.

shk99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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