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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성 김 미 국무부 한국과장의 평양 방문에 대해 "협상은 진지하고 건설적으로 진행됐으며 전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빌려 "협상에서는 핵신고서 내용을 비롯하여 10.3합의 이행을 마무리하기 위한 실무적 문제들이 토의됐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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