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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 = 미 백악관은 24일 오후(현지시간) 북한과 시리아간 핵협력 의혹과 관련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페리노 대변인은 마이클 헤이든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이날 상하원 의원들을 상대로 북-시리아 핵협력 의혹에 대한 정보를 브리핑한 뒤 백악관도 관련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노는 북한의 핵확산 활동은 미국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며 북한은 엄중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는 조지 부시 대통령의 지난해 10월 경고에 변함이 없는 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지만 그 결과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앞서 미 하원 정보위원회의 공화당측 간사인 피트 호에크스트라 의원은 헤이든 CIA국장으로부터 북한과 시리아간 핵협력 의혹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부시 행정부에 대한 신뢰가 손상돼 북핵 6자회담에 대한 의회의 지지가 어렵게 됐다고 주장했다.

페리노 대변인은 그러나 지난해 9월 북한-시리아 핵협력 의혹이 불거진 뒤 미 상하원 22명의 의원들에게 관련 정보를 설명했으며 호에크스트라 의원도 그 중 한 명이었다고 반박했다.

lk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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