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올해는 꼭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한 두 가지씩은 정했을 것이다.
각자의 목표와 소망 이 모두 같지는 않겠지만 새해에는 꼭 취업에 성공하겠다거나 혹은 금연, 금주를 다짐 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또한 그간 항상 좌절을 경험할 수밖에 없었던 ‘다이어트 성공’이라는 목표를 세운 이들도 있을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법으로는 식사량을 줄이거나 굶는 등의 방법들이 있는데, 사실 이러한 방법은 신진대사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자칫 추후에 먹는 양을 줄여도,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몸 상태로 만들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신진대사란 내 몸이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영양분의 섭취를 통해 몸의 에너지 소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는데,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세끼 식사를 바탕으로 한 몸의 신진대사를 높이는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이 같은 방법으로는 어느 정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요요현상’이라는 큰 벽에 부딪히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 다이어트나 운동으로도 잘빠지지 않는 하체비만
하지만 다이어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체의 뭉친 살은 좀처럼 빼기가 힘들다. 헬스나 요가 등의 운동에서부터 살을 빼준다는 슬리핑 제품까지 사용해가며 하체 에 집중한 다이어트 방법들을 동원한다 하더라도 노력에 비해 그 결과는 상대적으로 미비하고 다이어트 사이사이 요요현상이 일어나 점차 다이어트의 꿈을 포기하게 된다.
대한민국 여성들은 신체 특성상 허벅지, 종아리, 발목 등과 같은 부위가 다른 곳에 비해 유달리 비만 하다. 여성들은 이러한 하체 비만을 해소하고자 노력해보지만, 이는 시간투자는 물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빠진다 해도 원하는 부위의 살이 빠지지 않고 원하지 않는 부위의 살이 빠지는 경우도 흔하다.
◈ 하체비만이 고민이라면 전문적인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을 고려
단기간 에 효과적으로 원하는 부위만을 꼭 집어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지방흡입술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지방흡입술은 인체 특정 부위의 지방조직을 원하는 만큼 제거하는 성형수술로 지방이 빠지면서 몸매의 굴곡선이 아름답게 수정된다. 원하는 부위만을 집중적으로 뺄 수 있으며, 얼굴, 턱, 목, 팔, 가슴, 배,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목 등 대부분의 신체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헬레나의원 강남점 배명지 원장에 따르면 지방흡입술을 결심했다면 지방흡입 시술에 가장 중요한 3가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다.
첫 번째는 시술자의 능력이다. 지방흡입은 안전한 시술이지만 가끔 문제가 되는 경우 대부분이 초보 시술자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병원을 선택할 때 어떠한 항목보다도 중요한 것이 시술자의 경력이다.
또한 서투른 지방흡입술 시행은 지방이 제거된 부위와 남아 있는 부위의 경계가 생기기 때문에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해질 수 있기도 하다.
두 번째는 지방흡입 시술에 사용되는 장비. 지방흡입장비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각각의 특징이 있으므로 복합적으로 사용하거나 부위별로 특정장비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지방흡입이 된다. 여러 종류의 최신식 지방흡입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세 번째는 지방흡입 수술 후 사후관리 시스템의 유무다. 지방흡입 수술 후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체지방감소를 유도해주는 것이 좋은데, 수술 후 고주파 테나, 벨라쉐이프 등을 위한 피부탄력관리와 생활습관 분석 및 체질분석을 통한 철저한 사후 관리 시스템이 준비되어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배 원장은 마지막으로 국소마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복부와 허벅지 같이 넓은 부위는 수술자체로도 몸에 무리가 많이 갈 수 있으므로 수면마취나 전신마취보다 안전한 국소마취로 환자가 가장 편안한 상태로 시술하는 것이 좋다.”라 전하며 “현재 미국 성형외과협회의 지침은 지방흡입은 국소마취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라 설명했다.
물론 지방흡입 수술의 효과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수술 후 꾸준한 관리다. 지방흡입술은 기존의 지방세포조직을 줄여주기 때문에 지방을 제거한 부위에 다시 지방이 생기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수술만을 믿고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수술 전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 헬레나의원 강남점 배명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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