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칼바람’, ‘100년만의 폭설’이라며, 쉽게 녹을 것 같지 않았던 눈도 어느새 밀려오는 봄의 기운으로 녹고, 지난주에는 ‘우수’를 맞았다.
우수란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 입춘 입기일(入氣日) 15일 후인 양력 2월 19일 또는 20일이 되며 태양의 황경이 330도의 위치에 올 때이다.
‘우수 뒤에 얼음같이’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슬슬 녹아 없어짐을 이르는 뜻으로 우수의 성격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이 무렵에 꽃샘추위가 잠시 기승을 부리지만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다.
하지만 봄을 대비하는 당신의 몸과 마음의 자세는 어떠한가. 살랑살랑 불어올 봄바람에 마음이 설레지만, 외출복의 두께가 한 꺼풀 벗겨질 것에 대한 대비도 해 놓았는가?
◆ 자신에게 맞는 맞춤 ‘체형클리닉’으로 당당하게 옷의 두께를 줄이자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다. 다이어트를 알고 내 체질을 알아야 다이어트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그 동안 무수히 실패해 온 다이어트 방법을 돌아보면, 무작정 굶거나 무리하게 땀을 내어서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다가 실패 역시 쉽고 빠르게 찾아왔을 것이다.
민 클리닉에서 실시하고 있는 ‘개인별 맞춤 체중 조절’은 ▲치료와 더불어 생활을 변화시키는 다이어트(일상생활의 패턴을 변화 시킴으로서 요요현상을 막는다) ▲본인에게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체중조절을 실시해 기대 효과를 높인다.
◆ 메조테라피, 비만치료와 체형관리, 셀룰라이트치료 = 메조테라피는 적은 양의 약물로 복부, 허벅지, 팔뚝 등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는 주사제이다. 소량의 약물로 일주일에 한번 가량 셀룰라이트가 형성된 곳이나 체형을 바로 잡기를 원하는 부위에 주입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빠르게 시술 받을 수 있다.
◆ 카복시테라피, ‘부분비만치료에 적절’ = 특정 부위에 인체에 무해한 가스를 주입하여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전체적으로 비만인 경우에는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등의 치료로도 효과를 나타낼 수 있지만, ‘상체비만’ 혹은 ‘하체비만’이라 불리는 경우, 방법을 달리 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정상수치보다 낮은 체중이지만 지방이 많은 마른 비만이라던가, 하반신에 지방이 많아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경우 등의 부분적인 비만 치료에 용이하다.
◆ HPL(지방용해술), ‘지방분해와 배출을 동시에’ = 저장성 용액을 지방에 주입하여 지방세포가 파괴되는 과정에서 저출력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지방파괴와 분해를 더욱 촉진하는 비만관리 요법이다. 허벅지, 복부, 팔뚝, 겨드랑이 등의 국소부위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움말 = 압구정 청담동 <비만전문 민클리닉> 민영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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