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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포털 - 북한 '~에 의한', '~을 위한', '~의' 포털사이트

인미협 7월 2일 포털뉴스 모니터링 시행


■ 친노포털 -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을 ’한·일협정’으로 왜곡

친노 포털사이트들의 반일 감정 불 붙이기가 연일 시도되고 있다. 7월 2일 오후 4시 30분경미디어 다음의 메인화면에는 ‘박근혜·여론에 밀려 한·일협정 한발 빼는 靑’이란 제목의 기사가 게재 되었다.

문화일보는 기사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문제를 둘러싸고 이명박 정부 임기 말 새누리당과 청와대 간 충돌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청와대는 새누리당의 뜻하지 않은 '협정 체결 보류' 요청에 일단 주춤거리는 모양새다.’라고 보도 하였다.

기사의 내용에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혹은 ‘한·일정보협정’이라고 표현을 하였지 ‘한·일협정’이란 표현을 전혀 쓰지 않았다. 미디어다음에서 의도적으로 제목에 ‘한·일협정’이란 단어를 넣은 것이었다.

1965년 6월 22일에 조인된 ‘한·일협정’은 한·일 양국간 일반적 국교관계를 규정하기 위하여 체결되었으나, 친일잔재 청산 및 배상금 문제 등 복잡한 국내 여론으로 인하여 ‘굴욕적 조약‘의 대명사로 회자 되었으며, 많은 국민들의 격렬한 저항을 불러일으켰다.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한·일 양국이 맺으려고 했었던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은 이미 24개국과 체결을 하였으며, 중국과도 유사한 내용의 ’상호군수지원협정‘을 추진 중이고 러시아와는 3년전에 이미 체결한 상태이므로 한·일간에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을 맺는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이 일본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다거나, 일본이 대한민국을 침략하는 발판으로 삼는데 이용된다는 식의 이야기들은 허위사실인 것이다.

북한 붕괴에 대비하여 상호 정보를 교류하는 것이지만, 언론과 포털사이트에서는 자세한 내용을 다루기에 앞서 ’한·일 협정‘이라는 용어로 1965년도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 친노포털 - 작년 7월 '한일 해군훈련'도 문제삼아

언론 및 포털사들의 ‘한·일협정’ 강조를 통한 반일감정 부추기기 외에도, SK 네이트 메인화면에는 ‘국방부 ’한·일 군사훈련‘ 덥기 급급’'“항모 참가하지 않았다” 거짓말‘'이란 기사를 게재하였다. ’내일신문‘의 보도 내용은 지난해 7월 한·일 중간수역에서 한·미·일 3국이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한 사실을 국방부가 은폐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일신문과 야후 코리아는 6월29일에도 ‘국방부, 한·일 군사훈련 ’은폐‘... 적대세력 가상작전, ’인도적 훈련‘ 포장’ 이란 기사를 내보내 우리 국방부를 맹비난 하였다.

원래 군사작전은 은밀히 하고, 위장해서 하는 것이 기본이라는 것은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것을 ‘거짓말’ 이란 단어를 써서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저의는 무엇인가? 기사를 보면 마치 북한 ‘인민일보‘의 성명서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작년 7월에 실시한 훈련을 지금에 와서 연일 보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과 묶어서 반일 감정을 부추기려는 의도가 아닌가? 작년과 올해 들어 급속하게 이루어 지고 있는 한·일간의 군사협력은 북한을 겨냥한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반일 감정을 부추겨 한·일간 군사협력을 좌초시키고 싶은 세력이 ‘북한‘외에 없다고 보면, 근거없는 사실들을 유포하여 반일 감정을 부추기는 언론과 포털사이트들은 북한 업체가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할 것이다.



■ 친노포털 - ‘종북인사‘ 우상화에 앞장

7월 2일 오후 4시 30분경 야후 코리아 메인화면에는 ‘진보 얼짱녀 깔맞춤 패션에...’라는 매일경제의 기사가 메인화면에 게재되었다. 기사의 원제목은 ‘진보 30대 女의원, `깔맞춤` 국회패션 돋보이네’ 였으며 매일경제의 인턴기자가 작성하였다.

기사의 내용 ‘더운 날씨를 염두한 듯 흰색 차이나 칼라 재킷에 감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김 의원은 재킷에 달린 은색 단추와 같은 색 귀걸이를 착용해 시원해 보이도록 신경썼다. 시계로 추정되는 팔찌 역시 은색이었다. 또 재킷의 컬러와 소매부분을 감색으로 강조해 받쳐 입은 티셔츠와 색이 맞아 맵씨있는 '(색)깔맞춤'을 선보였다. 검정색 하의에 맞춰 골드로 장식된 검은색 정장구두를 신고 갈색 빅백을 포인트로 든 김 의원은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이었으며 옆 좌석에 자리한 다소 굳은 표정의 이석기 의원과 다르게 주변 의원과 정답게 인사하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였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김재연 의원의 옷 차림을 찬양하는 내용이었다. 그녀는 이미 통진당으로터 제명을 당하여 국회의원직을 상실할 위기에 처해 있다.

■ ‘야후 코리아’는 ‘야후 노스코리아‘로 이름 바꿔야

김정일을 북한 언론이 소개할 때 이렇게 우상화 하는 것을 본 이후로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내용이어서 충격적이었다. 대한민국 언론사가 언제부터 초선의원의 옷차림을 가지고 우상화 하였는가? 언론사와 포털사들의 ‘종북인사‘ 띄우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북한의 숨통을 조이는 한·일 군사협력을 ‘반일감정‘을 일으켜 좌초시키고, '종북인사'우상화하여 북한을 미화하려는 세력들이 좋아할 만한 기사들은 앞으로 대형 포털사들이 다루지 말아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대형 포털사들에게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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