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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 김윤식(永郞 金允植 1903~1950년)선생 생가에서 초가지붕 이엉 잇기 작업이 한창이다.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 252호인 영랑생가는 한국 시문학의 거봉이자 항일운동가인 김윤식 선생 생가로 5,000여㎡의 면적에 안채, 사랑채, 문간채 등 3동의 건물과 시의 소재가 되었던 샘, 동백나무 등이 남아 있고 모란이 많이 심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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