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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 기사 43개 중 야권성향 기사가 무려 23개, 여권성향 기사는 고작 5개

일반 기사 클릭해도 야당에 유리한 기사들로 도배된 섹션에 접속하도록 의도적으로 설계



(사)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변희재, 이하 인미협)은 5월 1일 미디어다음의 뉴스통계 자료를 분석하여 결과를 발표 하였다. 미디어다음의 10시 01분, 15시 01분, 20시 정각의 메인화면에 게재된 뉴스 총 144건을 분석하여 43건의 정치ㆍ사회 뉴스를 선별하였다.

43건의 정치ㆍ사회 뉴스 중 약 53%인 23건은 야당 성향을 띠었으며, 약 12%인 5건이 여당에 유리한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에게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 23건의 기사중 약 70%인 16건은 볼드체(굵은글씨체) 및 사진기사를 사용하여 다른 기사들보다 네티즌의 눈에 잘 띄이도록 설계되었으며, 여당에게 유리한 것으로 판된된 기사는 5건 중 약 60%인 3건만이 볼드체 및 사진기사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다음은 야당에게 유리한 소재를 다룬 기사들을 기본적으로 메인화면에 주로 게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별히 정치 성향을 띠지는 않으나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기사를 클릭하면 야당에게 유리한 기사로 도배된 특별 섹션으로 넘어가도록 편성을 하기도 하였다.

20시의 메인화면에 게재되었던 "음주 뺑소니차량 밑에 끌려가던 행인 숨져" 란 기사를 클릭하면 "피 토하고 12시간 근무해도 '최고' 임금 4860원", "청년알바 72% 최저임금도 못받아" 등 야권 성향의 기사들로 도배된 섹션으로 넘어가도록 설계를 한 것이다.

이 섹션에는 "국정원 정치개입의혹", "진주의료원 폐업 논란" 이라는 작은 섹션들이 또 들어 있었으며, 우측에 상단에는 "[한국의 노동자] 명동 길바닥에 드러누운 알바생들" 이란 사진기사가 게재되어 있어서 정치하고 무관한 네티즌들도 자연스럽게 야당의 논리에 동화되도록 유도를 하고 있어 미디어다음의 정치 편향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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