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선상무지개학교가 지난 24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국내 연안항해의 닻을 올렸다. 30일 전남도교육청은 송호학생수련장에서 3박 4일간의 적응훈련을 마친 선상무지개학교 학생들(226명)이 지난24일 오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견학 후 목포해양대학교의 새누리호와 새유달호를 타고 울릉도를 향해 출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5박 6일 동안 울릉도와 독도 탐방을 하며, 항해 중 선상에서 영어, 수학, 중국어, 일본어 등의 교과학습과 함께 풍물, 댄스, 태권도 등 10개 부서의의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울릉도 해안로 탐방과 성인봉 동반 이후 독도로 출발한다. 독도에 들려‘독도는 우리 땅’퍼포먼스와 연 날리기, 독도수비대위문편지전달 등의 행사를 가진다. 선상무지개학교 윤동화 교장은“연안항해는 국제항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예비단계의 훈련”이라며“울릉도와 독도 탐방을 통해 우리국토의 소중함을 느끼고, 국토사랑과 국토수호의지를 키우는 교육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한편 선상무지개학교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전남교육청의 특별 프로그램으로서 8월 10일까지 3주 동안 운영되며, 다음달 1일부터 국제항해를 출발, 일본과 중국을 탐방할 예정이다.
목포어린이도서관에서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체험형 인형극축제마당이 펼쳐졌다. 인형극단 푸른고래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목포문화재단과 전남인터넷신문, 목포어린이도서관후원으로 진행됐다. 지난 27일 오후5시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인형극은 목포어린이도서관 대강당을 찾은 학부모와 어린이 등 300여명이 관람석을 가득 매웠다. 이날 어린이들은 인형극관람 외 직접 전문가로 부터 목소리트레이닝 교육을 통해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흉내 내보는 구연대회와 무대에서 인형연기를 팀별로 체험해보는 인형극공연대회 등, 체험형 축제로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최근 극단 푸른고래는 2013년 문예진흥기금에 선정되어 압해도에서 전해오는 ‘비비각시’전설을 주민들과 함께 제작하고 있다. 특히, 종합예술인 인형극을 통해 인형극이 만들어지는 다양한 과정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으로 풀어가고 있다. 푸른고래 전향미 단장은 “인형극을 통해 각종 청소년들의 문제점을 풀어가고자 교육인형극제작에도 단원들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치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유치원과 초등저학년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으로 청소년문제예방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단원5명과 스탭
최근 전남도의회가 “싸가지 없는 민주주의”발언 논쟁으로 파문이 일고 있다. 전남도의회 이정민 의원(통합진보당, 보성1)은 지난 17일 제279회 1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민주주의는 다수결이라며 표결로 몰아 부치는 행태는 소수의원들의 의사를 무시한 싸가지 없는 민주주의다”고 의회운영형태를 비판했다. 이날 이 의원은 “의회는 각 정당의 정치특성을 가진 의원들이 존재하며, 무엇보다 민주당 일색인 전남도의회가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선의의 정책대결과 집행부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전남도의회의 운영행태는 다수당의 횡포라고 비난했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의정활동은 소수의원에 대한 배려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다수당의 횡포만 존재했다”며“운영위원장에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요구했으나, 5분 발언으로 하라. 대표연설이 왜 필요 하냐”며 “의원으로서 당연한 권한을 무시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싸가지 없는 민주주의란 발언을 말꼬리를 잡아 민주주의본질을 왜곡 하지 말라”며 “소수의 의견도 중시해서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교환한 후 의견일치가 되지 않으면 모두가 공감하는 다수결처리를 하는 것이 민주적인 방식 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청정해역 신안 하의도에서 재배된 블루베리가 농가소득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신안군에 따르면,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여건을 개선키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신안하의도에 친환경 블루베리 재배단지를 육성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32농가에 6.5ha의 면적의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금년 생산량은 18톤이다. 판매가격은 1kg 상품이 35,000원, 중품이 30,000원, 하품이 25,000원 선에서 거래되어 5억2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최근 미국 타임지가‘10대 슈퍼 푸드로 선정했다’는 TV전파를 타면서 예전보다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올해도 없어서 못 팔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블루베리즙이나 엑기스 등 가공식품을 생산해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하우스 생산시설지원과 포장재 지원사 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베리는 시력보호, 노화 및 치매예방, 성인병 예방, 이뇨작용과 피부미용, 대장암 및 변비 예방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어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전남목포시와 함평군이 상수원 대동댐 매각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다. 이는 대동댐 소유권은 목포시가 가지고 있으나 정작 담수된 물은 함평군민들이 사용하고 있으니 목포시는 대동댐을 포함한 모들 시설물을 함평군이 매입해야 한다는 것. 이에 함평군은 ‘목포시가 함평소재의 대동댐을 건설해 수십 년 동안 사용해 왔고 댐 소유자가 목포시인 만큼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등을 실시해 매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4일 목포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목포시민들의 상수원개발을 위해 지난1981년 73억(IBRD 차관)을 투자해 함평군대동면용서리 일원(1,029,273㎡)에 대동댐(담수용량 918만톤)을 건설했다. 시는 대동댐 건설시 담수로 인한 문제점과 행정부분은 함평군이 협조하는 조건으로 함평군6개 읍면(함평읍, 엄다, 손불, 대동, 학교, 신광면)에 대해 일일 5,000톤의 원수를 무상 공급키로 지난 1981년 10월 함평군과 ‘상수도용 원수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4억 상당의 물(원수)을 함평군에 무상으로 제공키로 한 것이다. 목포시는 이후 2006년 탐진댐(장훙)과 주암호(화순)를 포함한 2개 권역상수도공급체계가 구축되어 사실상 대동댐의 활용가
정종득 목포시장이 전남지방공무원 교육원에서 공직철학관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16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2시간 동안 열린 특강에는 중견 간부반, 생활법률반, 일자리창출반 등 180여명의 전남공직자가 참여했다. 이날 정 시장은 공직자의 소명의식, 공직철학, 목포시정 역점시책 및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정 시장은 인지좌여락 불식견여고(人知坐輿樂 不識肩輿苦)사람이 가마 타는 즐거움은 알지만 가마 메는 괴로움을 알지 못한다는 문구를 예로 들어“현대사회는 남을 배려하고 공존하는 인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김대중 前대통령은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갖춘 성공모델”이라며 “공직자는 모름지기 원칙과 융통성의 조화를 이루는 자세가 필요하며 도전정신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지난 8년간 목포시정을 이끌면서 조선, 세라믹, 신재생에너지, 고기능성 수산식품, 해양레저장비 등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했다"며“균형적인 도시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이제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시장은“수도권 일극화로 지방경제 자생력 약하를 초래하고 있다”며“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목포~보성
전남신안군이 갯벌바람에 적응할 수 있는 단호박을 생산해 일본에 전량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17일 신안군은‘소득작목인 단호박을 13ha 규모의 시범단지에 조성해 300여톤의 전물량을 일본에 수출해 1억여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에 시범재배한 단호박을 해풍이 강한 지역에서도 지주재배를 하지 않고 고품질의 호박을 생산할 수 있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소득작목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시범단지에서 이번에 생산된 단호박은 지난 6월부터 수확해 건조 숙성된 것으로 7월 16일 첫 수매작업을 거처 부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전량 수출하게 된다. 1차 수출 물량은 100톤이며 2차는 이달 25~30일, 3차는 8월 중순께 수확해 건조 숙성 한 후 수출하게 되며 수출금액은 1억원에 이르고 있다. 신안 단호박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갯벌토양에서 해풍을 맞고자라 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저장성까지 뛰어나 수출바이어들이 탐내는 명품이다.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호박은 가공용 호박죽이나 제과용 분말로 만들어 웰빙시대에 건강식품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고 배설을 촉진시키는 효
전남 무안군은 9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김철주 군수와 이윤석 국회의원을 비롯, 여성단체회원들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황토골 여성문화축제’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는‘황토골 여성문화축제는‘여성이행복하고안전한무안’이라는 주제로 여성단체협의회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제1부행사는 축하공연과 함께 김철주 군수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2부행사로는 13개 여성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도지사 및 군수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후 3부 행사에서는 여성단체회원들의 노래와 읍・면장기자랑 등을 통해 화합의 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김철주 군수는“이번 여성주간 행사가 여성사회 참여확대는 물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여성과 가정이 행복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여성발전기본법’및‘무안군여성발전 기본조례’를 지난 1995년 제정해 여성주간기간(7.0107)에 운영하고 있다.
안병호 함평군수가 대한지적공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지적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전남함평군은 10일‘안 군수가 9일 오후 집무실에서 김영호 사장을 대신해 양기수 대한지적공사 광주전라남도본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양 본부장은“대한지적공사가 국토공간정보의 가치를 창출하는‘Total Solution Provider’로 성장하는데 군수님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 군수는“대한지적공사가 우리군 지적재조사 측량대행자로 선정돼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행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잘못 등록된 지적공부로 인한 측량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과 지적공사가 합심해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현재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해 2010년 학교지구 620필지, 2012년 나산지구 746필지를 완료했으며 올해1870필지의 석창지구와 내년에는 엄다지구 7132필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목포항만청이 장마철 목포항내 밀려드는 부유해양쓰레기 처리에 발 벗고 나섰다. 10일 목포항만청은‘해양부유쓰레기 처리를 위해 그동안 69톤급 청항선 1척으로 운항하던 것을 이달부터 10톤급 청항선 1척을 추가로 투입해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철 목포항내 부유 해양쓰레기의 상당부분은 영산강 상류지역의 쓰레기로, 장마나 태풍 때 강 하류로 내려와 영산강 하구언의 배수갑문을 개방하면 항내로 곧장 진입하고 있다. 문제는 이 해양쓰레기가 항행선박의 추진기에 감겨 선박고장사고 일으키는 등 여름철 항행선박안전에 심각한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부터 올 6월말 현재 운항중인 선박고장이 7건이나 발생, 도서이용객들에게 운항시간 지연 등의 큰 불편을 끼쳤다. 이에 목포항만청은 영산강유역환경관리청 및 전라남도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목포항내로 유입되는 부유쓰레기 발생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영산강 상류지역 부유쓰레기 저감시설관리사업 현장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매년 공동점검을 통해 개선조치를 유도할 방침이다 . 목포항만청관계자는“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점검을 통해 발생된 목포항내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고, 발생량을 저감시켜 깨끗하고 안전한 목포
목포~보성간 고속화사업, 압해~화원 구간 등 국비반영 요청 전남목포시가 내년도 7개 현안사업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10일 목포시에 따르면, 정종득 시장은 목포권 국책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 5일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을 면담,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내년도 현안사업인 목포~보성간 고속화사업국도77호선(압해~화원) 연결도로산정동 카톨릭성지화 사업지구 내 나눔봉사 기념관 건립목포신항 자동차부두 축조목포항 크루즈 부두 건설 등 7개 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또, “목포~보성간 고속화사업에 대해 동서통합, 남해안 권역 동반성장을 이루는 중심축임에도 지난 2007년 4월 중단된 이후 진척이 없는 상태로, 재 착공을 위한 공사비 500억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도77호선(압해~화원) 연결도로는 금년 8월말께 타당성 재조사가 완료예정이기 때문에 전남 서남권 개발촉진을 위해 내년도 소요사업비 200억원을 정부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도 요청했다. 특히 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 건립은 생물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내년도 공사 착공비 120억원과 KDI의
최근 신안군의회에서 지난 4월 추진했던 “군 의원들 해외연수비용이 2배 가까이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일부의원들 입방에 오르면서 소중한 군민 혈세낭비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더욱이 군 의원들(10명)피복구입에 사용되는 연간 1천만원의 예산 또한 상품권(1인 70만원)으로 구입한 후 나머지 예산은 타 용도로 사용했다가 의원들 사이 반발이 일자 30만원상당의 상품권을 의원들에게 추가 지급하는 등 ‘회계질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10일 신안군의회 등에 따르면 군 의원(7명)과 수행직원을 포함한 12명은 지난 4월초순경 2520만원(1인 210만원)의 예산으로 방콕3박5일(4.8~12)의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이는 1인당 210만원의 경비를 태국방콕여행에 사용한 꼴로, 타 업체 가격과는 2배에 가까운 금액차이를 나타냈다. 동종업계 B여행사 관계자는 “해외여행상품비용 중 항공료, 호텔비용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타 여행사와의 비교견적은 불과 10%미만”이라며 “쇼를 관람하면서 아무리 비싼 식사를 해도 1인 7만원 내외인데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이라고 말했다. 또한 C업체관계자 역시“항공사마다 가격이 다르고 시간대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도 있다”면서 “
목포시‘2013 목포해양문화축제’개최 개항 원년1897년 기념...1897개 물고기 페스티벌 올 목포해양문화축제가‘해양의 등대 목포, 내일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평화의 섬 삼학도를 중심으로 개최 된다. 전남목포시는 3일“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축제로서의 독특성을 살리고 차별화를 위해 금년축제를‘참여축제’원년으로 선포하고, 다채로운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는 목포해양문화축제는‘201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Again 1897 물고기 등 페스티벌’이 눈여겨 볼만하다. 이 프로그램은 과거 3대항 6대도시의 번영을 누렸던 목포 개항 원년 1897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직접 만든 물고기1,897개를 축제장에 전시한다는 것. 물고기 등은 시민들의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키 위해 각급 기관단체, 자생조직원, 시민 등이 직접 참여해 제작하고 있다. 축제추진위는 이달 20일까지 제작된 물고기 등을 대상으로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상도 할 방침이다. 또한 삼학도 내항을 가로지르는 해상도교에서 생선시장인‘파시’를 국내 최초로 재
함평군‘겸손한 상인이 소비자를 감동 시킨다’ 안병호 함평군수 전통시장 상인대학 특강 안병호 함평군수가 2일 함평전통시장에서 열린 함평전통시장 상인대학 특강에서 능동적이고 친절한 응대 마인드를 강조했다. 안 군수는 상인대학 초청으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상도덕의 기본자세로‘정직과 봉사, 배려・겸손을 꼽으며 의식개혁을 통해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이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상인들 간 서로 돕는 협동자세와 소비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고객감동 마인드를 갖출 것도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 시작한 함평전통시장 상인대학은 총 20회의 과정을 마치고 이달 27일에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남경찰청“착한운전자 벌점 줄여 들입니다” 無사고 無위반 1년마다 마일리지10점 적립 앞으로 운전자가‘도로교통법을 준수 하겠다’고 약속한 뒤 1년간 모범운전을 실천하면 벌점 및 면허정지 일수를 줄여준다. 전남경찰청은 3일“오는 8월부터 1년 동안 무사고#65381;무위반 약속을 지킨 운전자에게‘운전면허 특혜 10점’을 주고, 점수를 받은 운전자는 이전에 있던 벌점을 점수만큼 없앨 수 있으며 벌점이 없으면 마일리지처럼 적립해주는‘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도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음주운전이나 제한속도위반 등으로 면허가 정지된 운전자는 1점당 1일 처분기간에서 공제할 수도 있다. 또 신호위반으로 벌점 15점을 받은 운전자가 1년간 무사고#65381;무위반 으로 모범운전 약속이행 시 특혜점수를 이용해 벌점을 5점으로 줄일 수 있다. 무사고#65381;무위반 약속은 1년마다 갱신할 수 있으며 약속을 지킨 다음 날 부터 특혜점수가 부여되고 한번 받은 특혜점수는 소멸되지 않는다. 다만, 1년이 경과하기 전 약속 내용을 지키지 못한 경우에는 그 다음날 다시 접수해야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경찰청관계자는“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단속보다는 운전자자발적인 참여로 지속적인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