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논문은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http://harc.tokyo)의 논문집 ‘역사인식문제연구’ 제8호(봄/여름호, 2021년 3월 19일)에 게재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 力) 교수의 ‘최근 한국의 ‘안티 반일’ 움직임에 대해서(最近の韓国のアンチ反日の動きについて)’ 제하 논문을 니시오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첨부한 일부 사진과 캡션은 미디어워치 편집부가 덧붙인 것이다. (번역 : 미나모토 히카루) 최근 한국의 ‘안티 반일’ 움직임에 대해서(最近の韓国のアンチ反日の動きについて) 니시오카 쓰토무(西岡 力)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회장,모라로지연구소(モラロジー研究所) 교수,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글 첫머리에(はじめに) 2년 전부터 한국인의 대일관에 혁명적 변화가 조용히 일고 있다. 그 일환으로 레이와(令和) 2년(2020년) 12월 졸저 ‘날조된 징용공 문제(でっちあげの徴用工問題)’가 한국어로 번역돼 한국의 서점에 진열됐다. 이 책을 번역한 이는 ‘반일종족주의’의 공저자 중 한 사람인 이우연 박사이며, 한국어 번역본의 제목은 ‘날조한, 징용공 없는 징용공 문제’다. 출판사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실에 기반
※ 본 기고문은 일본 유력 주간지 ‘슈칸신초(週刊新潮)’ 2022년 2월 3일호에 게재된 존 마크 램자이어 교수의 ‘‘위안부=직업매춘부’ 논문으로 ‘마녀사냥’ 당한 하버드대 교수, 그가 고백하는 비정상적인 학자 공격 문제(「慰安婦=職業売春婦」論文で「村八分」となったハーバード大教授が激白する“異常なバッシング”)’ 제하 수기를, 존 마크 램자이어 교수와 슈칸신초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위안부=직업매춘부’ 논문으로 ‘마녀사냥’ 당한 하버드대 교수, 그가 고백하는 비정상적인 학자 공격 문제(「慰安婦=職業売春婦」論文で「村八分」となったハーバード大教授が激白する“異常なバッシング”) 2020년 말에 발표된 논문 ‘태평양전쟁의 매춘 계약(Contracting for Sex in the Pacific War)’은 ‘위안부=성노예’설을 부정하면서 한국과 미국에서 격렬한 규탄을 받았다. 그러나 이런 규탄은 정치적 의도에 근거한 운동으로, ‘학문의 자유’를 짓밟는 행위였다. 파동으로부터 1년, 한 학자에 대한 지독했던 인신공격의 전모(全貌)를 밝힌다. [필자소개] 존 마크 램자이어(J. Mark Ramseyer). 하버드대학 로스쿨 교수. 1954
※ 본 칼럼은 일본 산케이신문(産経新聞)에 2022년 2월 17일자로 게재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 力) 교수의 ‘마이니치신문 및 일본공산당의 ‘강제연행설’에 대한 반론(毎日と共産の強制連行説に反論)’ 제하 칼럼을 니시오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마이니치신문 및 일본공산당의 ‘강제연행설’에 대한 반론 (毎日と共産の強制連行説に反論) 일본 정부는 1월 말, ‘사도섬의 킨잔(佐渡島の金山)’을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추천했다. 필자는 1월 26일, 본지(산케이신문) 등을 통해 일본문화청심의회의 답신대로 엄숙하게 이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기에 일본 정부의 이와 같은 결단을 지지하는 바다. 향후 유네스코의 심사 과정에서 한국 정부와 언론은 “사도킨잔은 조선인 강제 노동의 현장”이라며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반대할 것이 예상된다. 하지만, 일본의 관민은 협력하여 사실에 기반한 반박을 해야 한다. 사도금산에 대하여 한국 입장에 동조 다만, 매우 안타깝게도 일본 국내에서 한국 주장에 동조하는 논의가 나오고 있다. 마이니치신문(毎日新聞)은 2월 2일, 필자의 ‘정론(正論)’ 기고문을 공개 비판한 고가 고(古賀攻)
위안부 사기극의 종식을 바라는 시민들이 모여 결성한 연합 시민단체 ‘위안부사기청산연대(이하 청산연대)’가 16일 정오 서울 종로구 수송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일 우호 기원 문화행사를 열었다. 청산연대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정의기억연대가 30년 동안이나 지속해온 일제에 의한 강제동원과 전시 성폭력 피해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위안부라는 불행한 삶을 시작한 여성들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부모에 의해 또는 스스로 그 길로 들어선 직업여성이며, 이들은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간 전시 성폭력 피해자도 전쟁범죄 피해자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산연대는 “위안부 문제는 30년 동안 정의연과 여성가족부가 쌓아올린 거대한 거짓의 모래성에 불과하고, 수요시위는 거짓 선전선동의 현장이며 소녀상은 거짓과 증오의 상징물”이라며 국내외 위안부 관련 단체와 지식인 및 사회 지도층 인사들에게 더 이상 위안부 문제를 왜곡하지 말라고 호소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이날 행사의 주요 사진과 동영상. 관련기사 : 위안부사기청산연대, 영하 13도 강추위에도 한일우호 문화행사 성황리 개최
위안부 사기극의 실상을 알리고, 역사적 사실만을 추구하는 연구자와 이에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이 모여 결성한 연합 시민단체 ‘위안부사기청산연대(이하 청산연대)’가 16일 정오 서울 종로구 수송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일 우호 기원 문화행사를 열었다.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체감온도 영하 13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일 우호를 희망하는 15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위원과 역시 일본의 금메달리스트인 고다이라 나오 선수와의 우정을 기념하는 대형 현수막도 게양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 번째 연사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를 이끌고 있는 이우연 전 낙성대연구소 연구위원(박사)이었다. 그는 “1965년 한일 외교협정 반대하는 시위가 대대적으로 벌어졌지만, 당시 야당과 지식인 중 누구도 위안부 문제를 제기한 적은 없다”며 1990년부터 시작된 ‘위안부 강제연행’이라는 거짓말에 수많은 한국인들이 속아서 오늘에 이르렀다고 개탄했다. 이어 그는 소녀상을 지칭하면서 “저 흉물스러운 역사왜곡 동상이 없어지는 날까지 우리는 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순서로 연단에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국제 외교안보 싱크탱크 ‘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에 2022년 2월 10일자로 게재된,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의 기고문 ‘대북제재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북한 문건 입수(対北制裁の効果示す内部文書を入手)’를, 니시오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대북제재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북한 문건 입수(対北制裁の効果示す内部文書を入手) 최근 필자는 대북 제재가 대단한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북조선의 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 거기에는 “누구나 (생활이) ‘힘들다’ ‘어렵다’라는 말이 줄곧 나온다” “(이대로 가다가는) 동유럽 사회주의 배신자들과 같은 혁명의 적수가 나온다” 등의 글귀가 적혀 있었다. 필자가 입수한 것은 2021년 8월에 간부와 인민을 상대로 한 정치강연을 위해 만들어진 ‘간부 및 군중 강연 자료’다. A4 용지로 8쪽 분량의 이 자료에는 “반(反)사회주의, 비(非)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도 높게 전개하고, 인민대중 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할 것에 대하여”라는 표제가 붙어 있다. 여기에 적힌 내용을 바탕으로
중공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추태로 국내의 반중감정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출범한 반중·반공 시민단체 ‘차이나아웃(China Out)’이 9일 오전 10시 중공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이후 구성될 한국의 새 정부가 중공의 침투 전복 공작을 막기 위해 취해야 할 정책을 제시했다. ‘차이나아웃’의 권영철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공산당이 대한민국을 속국으로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공작을 집요하게 펼치고 있다”며 “중국공산당은 자국민을 착취하고 억압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국을 상대로 도둑질, 간첩질, 깡패질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대표는 “중국공산당은 현대판 인해전술을 펼쳐, 조선족을 70만 명이나 입국시키고 전국 곳곳에 차이나타운을 건설했다”며 “소위 우마오당과 조선족, 그리고 중국인 유학생들을 동원해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함으로써 우리나라 정치와 선거에 개입해 왔다”고 성토했다. 이어 그는 공자학원과 소위 동북공정을 통한 문화침략, 미세먼지 문제, 건강보험 악용 문제 등을 일일이 열거하고, “보이는 것만 열거해도 이러할진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행되는 중국공산당의 침투는 얼마나 가공할 것인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고
일본의 사도(佐渡)광산 유네스코 유산 지정을 두고 국내 친중반일 세력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한일우호 시민단체인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를 이끌고 있는 이우연 전 낙성대연구소 연구위원(박사)이 일침을 가했다. 이 박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유산 지정을 한국이 극성스럽게 반대하면 우리가 결국 창피해진다”며 “하시마(端島, 군함도)의 경우, 자료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 박사는 “아버지를 따라 하시마에 다녀왔다”고 주장하는 한국인 공산주의자 한 사람이 하시마를 ‘지옥섬’이라며 규탄했다는 사실을 소개한 후 “그런데 그가 다녔다는 초등학교 동창들은 그를 몰랐고, 문서 자료도 그가 하시마에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박사는 군함도와 달리 사도광산은 자료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신화화된 ‘조선인 강제연행’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는 “징용은 44년 9월 이후부터 시작되었고, 우리가 그나마 강제성을 우길 수 있는 것은 42년 2월, 소위 ‘관알선’부터인데, 사도광산으로 간 조선인 1,005명은 모두 관알선 이전에 그곳으로 갔다”며 “그저 회사가 조선인을 모집했고, 사람들이 그에
일본 정부가 사도금광(佐渡金山) 세계유산등록 후보 추천을 공식 결정하면서 기존에 재야에서 등재를 적극 추진해서 일본 시민사회도 관련 대의명분을 널리 호소하고 나서는 조짐이다.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회장 니시오카 쓰토무)는 2일자로 산케이신문(産経新聞) 7면에 ‘사도금광의 세계유산 등재,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반론을!(佐渡金山の世界遺産登録、歴史的事実に基づく反論を!)’이라는 제목으로 의견광고를 냈다. 이번 의견광고에서 역사인식문제연구회는 사도금광 한 곳을 떠나서 군함도 등을 포함해 태평양전쟁 당시 전시노동동원 자체는 그 자체로 반인권이나 불법과는 무관함을 강조했다. 그래서 앞서 일본 정부는 물론 ‘강제노동에 관한 조약’에서도 전시노동동원은 국제법에 위반되는 ‘강제노동’ 개념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명시하기도 했었다는 것. 사도금광과 관련해서는 역사인식문제연구회는 “1,519명의 조선인 노동자가 동원되었으나 3분의 2의 약 1,000명이 ‘모집’에 응한 이들”이라고 하면서 “나머지 약 500명도 ‘관알선’ ‘징용’으로 동원됐으나, 이도 합법적인 전시노동 동원이었지 ‘강제노동’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노동자들의 대우 문제와 관련해선 “숙소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국제 외교안보 싱크탱크 ‘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에 2022년 1월 27일자로 게재된,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의 기고문 ‘사도금광 문제, 국기연의 제언을 실행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国基研提言実行すると総理が国会答弁)’를, 니시오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사도금광 문제, 국기연의 제언을 실행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国基研提言実行すると総理が国会答弁) 일본 국가기본문제연구소(이하 국기연)는 지난해 전문가 등을 결집해 역사문제국제홍보연구회(歴史問題国際広報研究会, 좌장 니시오카 쓰토무)를 조직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그 후 11월 29일, 정책 제언 ‘역사인식에 관한 국제 홍보 체제를 강화하라(歴史認識に関する国際広報体制を強化せよ)’를 발표하였고, 같은날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정조회장에게 이를 제출했다. 제언 전문은 국기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그 제1항은 “총리관저의 부장관보실에서 펼쳐온 ‘사실관계에 입각한 체계적 역사인식의 국제홍보’를 계속해서 강화하라“다. 실은 여기서 언급된 부장관보실에서의 역사인식 국제홍보는, 국기연이 2016년
※ 본 칼럼은 일본 산케이신문(産経新聞)에 2022년 1월 26일자로 게재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 力) 교수의 ‘사도금광 문제, 역사적 사실로 한국에 반박해야((歴史的事実に基づいて反論せよ)’ 제하 칼럼을 니시오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사도금광 문제, 역사적 사실로 한국에 반박해야(歴史的事実に基づいて反論せよ) 모랄로지 도덕교육재단 교수·레이타쿠 대학 객원교수 니시오카 쓰토무 (モラロジー道徳教育財団教授・麗澤大学客員教授 西岡力) 사도킨잔(佐渡金山, 사도금광)의 세계유산 등록 지난해 12월 28일, 일본 문화청 문화심의회는 ‘사도섬의 킨잔(금광)(니가타 현)’을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등재 추천 후보로 선정했다. 그런데 일본 정부가 이번 추천을 보류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사도킨잔이 추천 후보로 선정되자마자 한국 외교부는, “강제노역 피해 현장인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키로 한 것은 매우 개탄스러우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 언론 또한 “조선인 강제 노동 현장을 추천하지 말라”는 보도를 이어오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런 압력을 물리치고 숙연하게 추천 절차를 밟아야
역사적 사실만을 추구하는 연구자와 이에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 ‘위안부사기청산연대(이하 청산연대)’가 26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출범을 기념하는 연합 기자회견을 열고 30년에 걸친 위안부 사기극을 중단하라고 정의연 등에 촉구했다. 국민계몽운동본부, 나쁜 교육에 분노한 학부모연합, 미디어워치,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 엄마부대,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자유청년연맹, 한국근현대사연구회 등의 연합 단체들로 구성된 청산연대는 이날 낮 12시 30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1월 8일은 이곳 일본대사관 앞에서 정대협의 수요시위가 시작된 지 만 30년이 되는 날”이라고 지적한 후, 위안부 사기극을 끝낼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이날 행사의 주요 사진과 동영상. 관련기사 : 위안부사기청산연대, 정의연 ‘30년 위안부사기극’ 중단 촉구하며 출범 기자회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가 ‘수요시위’를 시작한 지 만 30년이 지났다. 이런 가운데 위안부 사기의 실상을 알리고, 역사적 사실만을 추구하는 연구자와 이에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이 모여 결성한 연합 단체 ‘위안부사기청산연대(이하 청산연대)’가 26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출범을 기념하는 연합 기자회견을 열었다. 청산연대는 정의연 30년에 걸친 위안부 사기극을 즉각 중단하라고 정의연 등에 촉구했다. 국민계몽운동본부, 나쁜 교육에 분노한 학부모연합, 미디어워치,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 엄마부대,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자유청년연맹, 한국근현대사연구회 등의 단체들로 구성된 청산연대는 이날 낮 12시 30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1월 8일은 이곳 일본대사관 앞에서 정대협의 수요시위가 시작된 지 만 30년이 되는 날”이라고 지적하면서, 정의연이 앞으로 또다시 30년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한 사실을 비판적으로 거론했다. 청산연대는 “정의연의 위안부 운동은 여기서 중단해야 한다”며 “우선 위안부 운동의 존재 이유인 소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단 1명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안부피해자법’ 제2조 1항에서 일본군위안부
친문 핵심인사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수갑면제 특혜 사건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이 20일 오전 10시30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제2민사부가 주관하는 이번 재판에는 소송을 제기한 원고 측에서는 당사자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소송대리인인 이동환 변호사가 출석했고, 피고 측에서는 서울구치소 관계자와 그 변호인이 출석했다. 이동환 변호사는 서두에서 “1심 판결은 원고가 서울구치소에서 재판 출석 당시 수갑이 채워지는 과정에서 차별을 받은 것이 정당하다고 판시했으나, 이는 헌법정신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변호사는 피고 측이 원고의 항소이유서에 대한 답변서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구치소 측은 “항소이유서에 적힌 원고(변희재) 측의 주장을 부인한다”며 “이에 대한 답변을 준비서면으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재판부는 “원고가 피고(서울구치소)에 소명을 요청한 부분에 대해서 준비서면에 구체적으로 적어달라”고 주문했다. 재판부는 변희재 고문 측에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증인으로 신청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대해 이동환 변호사는 “서울구치소 내 수감자들이 (재판 출석이나 검찰 조사 당시) 수갑을 차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