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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25일 오후 3시55분께 서울 한강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면 10m 높이의 철제 아치 위로 이모(41.무직)씨가 올라가 수시간 동안 침묵 시위를 벌였다.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설득을 받고 시위 2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6시 30분께 내려왔다.

경찰과 수난구조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편도 4차선 다리 중 2개차선을 막고 매트리스를 설치했고 여기에 일부 차량이 침묵 시위 장면을 보려고 서행하면서 한강대교와 인근 도로는 2시간여동안 양방향 모두 교통이 정체됐다.

경찰은 "무직에 결혼도 안 한 상태에서 부모님께 의탁해 사는 삶이 괴로웠다"는 이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withwi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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