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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 언론사 제공 기사제목 상습적으로 임의 변경!

4월 29일 미디어다음 메인화면 기사 분석자료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 변희재, 이하 인미협) 은 4월 29일 포털뉴스 통계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뉴스 스탠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는 조사에서 제외 되었으며, 뉴스통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미디어다음을 모델로 삼았고, 10시 01분, 15시 01분, 20시 정각 세차례 미디어다음의 메인화면에 노출된 기사중 연예뉴스 등을 제외한 정치,사회 기사가 포함되어 있는 메인화면 1에서 4 페이지까지를 분석하였다.

메인화면 1에서 4페이지까지는 각 12개씩 48개의 뉴스가 제공되며, 하루에 3차례 즉, 총144개의 뉴스를 분석하였고, 이중 정치 및 사회 관련 뉴스는 34개로 약 24%를 차지하였다. 34개의 기사 중 미디어다음이 제목을 임의로 바꾼 기사는 총17개로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다음은 정치 및 사회 관련 기사의 50%를 임의로 제목을 바꾼 것으로 드러나, 언론이 아닌 포털사가 언론사의 기사제목을 마음대로 바꾸어도 되는지에 대한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국정원녀 사건 및 용산개발 관련 등은 특별섹션을 만들어 관련 기사들 중 부정적인 기사들만 집중적으로 모아 두었으며, 다른 기사들 또한 클릭을 하면 바로 기사로 들어가기보다 정치 및 사회 섹션을 거쳐서 원기사로 들어가도록 설계를 해 두었는데, 각 섹션으로 들어가면 또 '국정원녀 사건', '진주의료원 폐업' 등 미디어다음이 띄우고 싶은 사회 이슈들을 모아 작은 섹션을 또 만들어 두었기에 사실상 어느 기사를 클릭하더라도 '국정원녀 사건', '진주의료원 폐업' 등의 기사를 볼 수 밖에 없도록 설계를 해 두었다.

사실상 미디어다음이 마음만 먹으면 정부정책을 흔들 수 있을 정도로 부정적인 여론을 만들어 낼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정부 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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