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다음의 여권 대권주자에 대한 흠집내기가 시작되었다. 9월 27일 연합뉴스의 “美기아차 방문 김문수, 韓현장근로자 작업태도 비판” 이라는 기사를 ‘이슈링크’ 로 지정하여 크게 부각시킨 것이다. 김문수 경기지사가 미국 기아차 공장을 방문한 과정에서 한국과 미국의 근로자의 근무태도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기사인데, 이것이 핫이슈로 부각될 만큼 큰 이슈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슈링크’ 라고 부각을 시킨 것이다.
이 ‘이슈링크’는 미디어다음이 자체적으로 조작하여 편집하는 것으로, 여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가 있으면, 그에 대한 사소한 내용이라도 언제든지 ‘이슈’로 부각시켜서 흠집내기를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즉, 얼마든지 여론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재보궐 선거 및 내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미디어다음이 얼마든지 여론조작을 시도할 수 있기에 정부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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