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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백년전쟁 제작하려다 혼쭐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다.'

대한민국 역사 왜곡한 '백년전쟁'과 동일한 이름의 영화 기획하다 '롯데, 앗뜨거!'




대한민국의 건국과정과 근현대사를 왜곡한 것으로 알려진 다큐멘터리 '백년전쟁'과 동일한 제목으로 영화를 제작하려던 롯데시네마가 본지에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는 입장을 알려왔다. 애국시민단체들은 롯데그룹이 제작하고자 한 영화 '백년전쟁' 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한 다큐멘터리 '백년전쟁' 과 동일하다며 불매운동을 벌일 것을 경고한 바 있다.

롯데그룹 홍보팀에서 롯데시네마 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 명의로 본지에 발송한 자료에 따르면 "영화의 가제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말씀 드리자면 가제의 영화는 언론에 알려진 것과 달리 특정단체와 특정정치인을 다룬 영화가 아니라, 액션을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또한 당사가 이 영화에 대한 투자 및 작품의 제작 여부도 전혀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 라고 밝혀 급하게 진화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자료는 롯데시네마 측의 정식 공문이 아니라, 홍보팀장이 보낸 단순 A4 문서로 문서의 공신력은 신뢰할 수 없기에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2013년 1월 15일 아베총리를 만난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고, 2013년 5월에는 신동빈 회장의 한국말이 매우 서툰점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롯데그룹 총수일가가 일본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혹들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신년 초부터 우리나라와 사이가 껄끄러운 일본의 아베총리를 만났다는 것에 대해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새해 인사를 하러 간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일기도 하였다. 게다가, 일본 아사히 신문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이름을 '시게미쓰 아키오' 라고 소개한 바 있다.

롯데그룹이 다큐멘터리 '백년전쟁'과 자사의 영화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은 하나, 그룹 총수의 행보가 한국인이라기 보다 일본인에 가까운 점으로 미루어 볼 때,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 언제든지 약속을 뒤집을 수 있기에 롯데그룹의 행보를 끝까지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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