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에 인색한 롯데그룹 스타일 롯데그룹은 ‘짠돌이’ 기업문화로 유명하고 악명이 자자하다. 여러 가지 보도에 따르면 5대 그룹 위상에 걸맞지 않게 직원 월급이 박하기로 소문나 있다. 특히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항목 중에서 사회공헌 부문에 있어서는 짠돌이를 넘어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평이 많다.MB정권 하에서 “진격의 롯데”로 통할 만큼 고속성장한 롯데그룹이지만 사회공헌에 대해서는 이상하리 만큼 적은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래서 5대 기업이라는 덩치에 걸맞지 않게 사회공헌 기부금 분야는 중견기업 수준 이하의 사회공헌을 하고 있어서 재계에서는 “아웃사이더”라고 폄하되기도 한다.재벌닷컴(2012)의 자료에 따르면 사회공헌도의 척도인 기부금 내역을 보면 재계 수위의 기업치고는 너무나 옹색한 금액인 111억원을 지출하였다. 삼성에 비해서는 1/10수준이며 재계 5위의 기업치고는 짠돌이 이미지를 벗어내기 힘든 금액이라는 것이 중평이다. 롯데그룹의 기부금 수준이 너무 낮다는 사회적 여론에 따라 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까지 나서서 대폭적으로 기부금 문제를 지적하였다. 2012년 신년사에서 “각 그룹사의 핵심 역량과 관계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
술장사로 돈벌이하는 제과기업 롯데? 재계 5위의 그룹이자 2020년에 아시아 10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롯데그룹은 한국과 일본에서 영업을 하는 기업이다. 신격호 총괄회장이 설립한 롯데(Lotte)라는 이름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나오는 청순지고한 샤롯데에서 착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일본롯데의 브랜드 로고는 “입속의 연인 LOTTE”라고 되어 있고 일본에서 주요 사업은 제과, 아이스크림, 초콜릿, 껌 등 그야말로 소비자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제품에 집중되어 있다.하지만 한국에서는 제과기업의 이미지와 전혀 어울리지 않게 술장사로 재미를 보고 있는 중이다. 롯데의 음료부문의 사업은 “칠성사이다”라는 강력한 브랜드로 대표되지만 최근에는 청량음료보다도 부가가치가 높은 스카치블루(양주), 처음처럼(소주), 아사히(맥주 유통) 등을 제조 유통하는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4월말에는 추가로 맥주 제조시장에도 진출하여 제과음료회사의 본업이 사라지고 주류회사로 남을 태세이다.복수의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시게미쯔아키오(한국명 신동빈) 한국롯데회장의 “숙원사업이 맥주와 롯데월드타워”라고 할 정도로 롯데는 주류사업에 집착하고 있다. 음료와 주
지난 20일 6시간 동안 사상최대의 통신장애를 일으킨 SKT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상금 조회업무를 시작하였다. 25일 오후 6시부터 조회시스템(cs.sktelecom.com)을 가동하여 SKT 고객들은 자신의 보상금액을 확인 할 수 있는데 21일 하성민 대표가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약관에 기재된 6배 이상의 보상을 하겠다“고 밝힌바 있어서 기대를 많이한 상황이었다.하지만 실제 자신의 보상금액을 확인한 결과 업계 1위 기업의 통큰 보상정책 이라기 보다는 소비자 우롱이라는 비난의 소리가 오히려 가득하다. 사용요금제에 따라 다르게 보상되는 상황으로 390원을 보상받은 사용자도 다수 있었다.요금제도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6시간 동안 불통된 고통의 시간에 비한다면 390원이라는 보상금액은 장난치냐? 라는 반응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다. 또한 헤비유저 그룹으로 분류된 62요금제 사용자의 경우 보상 금액은 1,683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가세 포함하여 월 68,200원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그룹에서의 보상금액 치고는 치졸하다고 네티즌 들은 입을 모은다.지난 20일 6시간 동안 사상최대의 통신장애를 일으킨 SKT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상금
석기시대로 돌린 기간통신사업자 1위 SKT의 통신대란 2012년 여름,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단에 따른 전력난에 따른 비상운영 및 전력 계통 장애로 각종 IT 재해가 발생했다. 그간 IT 분야에서는 헤커의 공격에 의한 시스템 방호에 집중한 상황에서 보다 다양한 형태의 IT 재해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긴급하게 IT 시스템 보완에 심혈을 기울였다.특히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 역시 같은 문제로 4시간 가량 서비스 중단되어 모바일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즉, 2012년 4월 28일 벌어진 가입자 4천만명을 가진 카카오톡 모바일 서비스의 중단은 무선생태계의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스마트폰 혁명을 이끌고 있는 모바일 통신업계에서는 보다 다양한 IT 재난에 대비한 비상체계를 수립하였다. 하지만 2년의 시간이 흘러 지난 20일 벌어진 SKT 통신대란은 전국민을 석기시대로 돌려보내는 사회적 파장을 가져왔다. 6시간 정도 지속된 SKT의 서비스 중단사태로 인해 유료 가입자 560만명이 피해를 보았고, 이동식 카드결제가 중단되었고 생계형 대리운전 기사 등 직접적으로 통신망을 활용하는 사업자들은 생업에 큰 차질을 가져왔다.특히
육군, 간부식당 운영하며 규정 13배 초과한 전투병력을 사역인부로 투입감사원(원장 황찬현)은 18일 그간 금단의 성역으로 인식되는 지상전력 운용 및 관리실태에 관한 감사결과를 공개하였다. 육군은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의거 싸우면 이기는 군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나 2009년 이후에는 감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감사원은 작년부터 9월부터 육군본부 및 예하부대의 운용실태에 대하여 예비수행조사와 실지감사를 거쳐 16개 부문의 감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그 중에는 “국방개혁 기본계획”하의 사병 감축 및 간부 증원 등 부대·인력구조 개편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사항도 발견되었다.대표적으로 육군에서는 간부식당을 운영하면서 편제에 없는 전투임무를 수행하여야 할 병력을 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본부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미제출 부대를 제외하더라도 편제상 6명이면 되는 간부식당의 부사관을 13배 초과한 76명을 투입하여 운영하고 있었다는 것이 감사원 감사에서 밝혀졌다. 또한 사병의 경우에도 177명이면 충분한 상황인데도 3배이상 투입시킨 505명이 배치되는 등 군대 운영의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감사원과 육군에 따르면 간부식당 운영실태를 보고하지 않은
부산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서약한 이마트 할인유통업계의 빅3인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는 그야말로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10원에 승부를 거는 치열한 전쟁터이다.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거느린 유통업계 수위를 다투는 신세계 이마트는 할인점 전쟁에서 항상 논란의 중심으로 있어 왔다.그중에서 이마트는 공산품을 생산자와 직거래함으로써 가격을 대폭 낮출 수 있었던 경험으로 농수산물 역시 생산지와 직거래 하는 등 유통업의 신기원을 개척한 바 있다. 그래서 신세계그룹을 유통업계의 사관학교로 부르는 것이다.그러나 신세계 이마트의 공격적인 경영이 정도를 벗어난 상술로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창고형 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경우 사실상 도매영업으로 지역 상인들과 분쟁이 끝이지 않았던 사업형태이다. 특히 부산지역에 진출한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2011년 개점초기부터 소송이 끝이지 않았고 2013년 8월에 겨우 중소기업청의 중재로 사업조정이 이루어졌다.중소기업청의 중재로 정리된 사업조정의 내용을 보면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산점은 사실상의 도매영업을 하지 않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업한다는 내용과 지역 상공인에게 납품기회를 확대하기로 한다는 내용이었다
국민행동본부(대표 서정갑)은 13일 최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을 다루는 과정에서 문서가 위조되었다는 이유로 국정원장을 해임하려는 야당과 종북단체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하여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속보 38로 발표된 성명서의 배경에는 12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 암덩어리” 발언이 직접적인 관계에 있다.우선 국민행동본부는 체제수호를 위해 존재하는 국정원을 ‘암덩어리’라고 하는 자는 종북숙주 정당밖에 없다고 강하게 규정하고 있으며, 오히려 이석기 등 내란음모 간첩세력이 국회에 또아리를 틀도록 도운 좌익패당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암덩어리라고 규정하였다.또한 국정원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을 교훈삼아 심기일전하여 간첩과 종북세력을 일망타진하라고 주문하고, 남재준 국정원장을 절대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는 스마트 전기차 현대 인류진보에 있어서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가장 영향을 끼친 것은 모터라이제인션(Motorization)임을 부인 할 수 없다. 자동차는 인류를 공간 이동의 제약에서 벗어나게 해 줌으로써 생활양식으로 승화된 자동차문화는 근대화의 상징이며 풍요로움의 대명사이다. 이제 1가정 1차량시대를 넘어 1인 1차량시대를 살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차 산업은 또다른 혁신의 물결의 가운데에 있다.대표적인 혁신의 트렌드는 2가지 정도로 요약되는데 우선 화석연료인 휘발유와 디젤의 사용을 제한하는 신에너지원의 사용이다. 이것은 약 150여년 가까이 진행된 화석연료용 엔진의 소멸과 아울러 대체에너지를 충전하여 사용하는 신에너지 배터리 구동방식으로 간단히 명명할 수 있다. 신에너지 중에는 전기에너지 배터리 방식과 기타의 방식이 있는데 지금 세계는 미국 테슬라(TESLA) 전기차의 가공할 만한 기술혁신으로 여타의 에너지공급 방식을 압도하고 전기차 시대의 도래를 예고한 상태이다.다른 한가지의 주요 트렌드는 자동차가 구성부품의 비용 중 전자제품이 차지하는 비용이 60%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전자제품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화석연료용
절대권력 최태원은 도덕적으로 사죄했는가? SK그룹의 총수인 최태원 회장은 지난 2월 27일 계열사 자금 45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또한 동생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최씨 형제의 실형 선고는 재판부가 회사경영을 위한 경영상 판단이라기보다는 회사자금을 횡령하여 총수 개인의 사익을 추구한 나쁜 죄질로 인정한 이유 때문이다. 그간 SK그룹의 최태원 회장 형제들은 자신들이 손해를 입은 선물투자에 대하여 손실금을 메우기 위해 계열사의 돈을 횡령한 것은 회사경영과 무관한 사항으로 나쁜 죄질에 해당한다.언론의 뜨거운 조명을 받자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3월 4일에는 “회사발전 우선과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SK와 SK이노베이션, SK C&C, SK하이닉스 등 주요계열사의 등기이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태원 회장의 속내는 다른 것 같았다. 왜냐하면 3월 5일 YTN, SBS CNBC 등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이 그룹내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대주주로만 남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그룹최고 이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가 출범했을 때 최태원 회장은 이미 그룹 회장 직
SK 대졸신입사원 채용규모 대폭 축소, 왜? 우리나라 재계3위의 SK그룹은 2013년 현재 81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다음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들은 저마다 성장을 위하여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느라 바빠졌고 특히 대학을 졸업하는 신입사원을 뽑는 상반기에 기업의 운명을 걸고 인력확보에 비상이 걸린다.3월부터 각 그룹은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경쟁 그룹보다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재계 3위의 SK 그룹은 2014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400~500명 규모로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 그룹의 간판회사인 SK텔레콤을 비롯한 SK네트웍스, SK하이닉스 등 10개 SK그룹 계열사는 전체 규모 400~500명 규모를 채용할 계획이다.이와 반면 재계1위의 삼성그룹은 4000~5000명으로 SK그룹의 10배, 현대자동차그룹 역시 2000~2500명 수준으로 SK그룹의 5~5.5배 수준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룹마다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재계3위의 SK그룹이 순위가 낮은 LG, 포스코보다도 적은 인원을 채용하는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퇴직자 보다 적은 신규
디자인 혁신 추진력에 한계 보이는 정의선의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분주하게 바빠졌다. 지난달 18일 정의선 부회장이 미국을 방문하고 정몽구 회장은 이달 4일 유럽으로 예정에 없던 현지 방문을 하였다. 이것은 1월 17일 정의선 부회장이 당초 참석키로 한 “2014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포기하고 판매가 부진한 유럽시장을 방문한 것에 이은 그룹 총수와 최고경영진의 잇단 출장은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렇게 현대자동차그룹의 회장과 부회장이 미국, 유럽을 연달아 방문한 것은 유럽시장과 북미시장에서 예상치 못한 판매저하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유럽시장에서는 경제위기에 휘청대던 유럽업체들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치며 경쟁력을 회복하고 일본차의 공세가 강해졌기 때문에 점유율이 2008년 이후 감소하였다. 전반적으로 유럽에서 신차판매가 2013년도 12월에 13%가량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의 판매는 6.4% 줄었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또한 북미시장에서는 2013년부터 자동차 시장이 회복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의 판매량은 오히려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2월 기준으로 현대자동차는 승용차
테슬라 돌풍에 지각변동 예견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세계 자동차 시장의 미래는 전기차 시장이다. 수많은 기업들이 저마다 자신의 역량을 쏟아부어 전기차에 미래를 걸고 있지만 최근 테슬라(TESLA)라는 신생 미국 자동차 회사의 대약진이 눈에 들어온다.현재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미국 증시에서 가장 ‘핫’한 종목이었고, 제2의 애플을 노리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 창업한 후에 3월4일 현재 254.84달러를 기록하여 지난 1년전 50달러에 불과한 주당가격이 616%가 폭등한 셈이다. 그러다 보니 전세계의 관심이 테슬라에 집중되어 있다.지금껏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세계적인 제조회사들이 전기차 혹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하면서 난관에 봉착한 수많은 문제를 테슬라가 한꺼번에 해결하여 전세계 자동차 업계는 가히 테슬라 쇼크 혹은 테슬라 쓰나미에 봉착하고 있다.기존의 전기차들은 혁신적인 기술이 있었다고 하지만 기껏해야 시속 100㎞를 낼 수 있고, 주행거리도 너무 짧았다. 특히 모든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밧데리와 충전소 설치 문제는 풀기 어려운 난제였다. 그런데 테슬라가 지난해 '모델 S'를 출시하여 완전히 기존 질서를 붕괴시킬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안방 마님 현대자동차 그룹의 글로벌 평가 추락사태 지난달 19일 세계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가진 기업은 미국 애플이며 2위는 한국의 삼성으로 밝혀졌다.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영국의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의 2014년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면서 삼성의 브랜드가치는 787억5천2백만달러(83조8천억원)에 달한다고 평가하였고 2013년에 이어 2위 자리를 견고히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중의 하나이면서 자동차 분야에서는 국내 수위의 현대자동차는 2013년 글로벌순위 30위에서 23계단 하락한 53위로 추락하여 충격을 주고 있다. 브랜드가치는 188억3천1백만달러(약20조원)에 해당하지만 일본 자동차의 대약진에 따라 순위변동과 아울러 순위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브랜드가치 조사를 보면 현대자동차를 대신하여 2013년 53위의 혼다는 21계단 상승하여 글로벌 순위 31위를 기록하였고, 닛산의 경우도 작년보다 10계단 상승하여 32위로 상승하였다. 일본 자동차 기업의 간판격인 토요다의 경우는 작년보다 4계단 상승하여 글로벌 순위 11위를 기록하고 있다.현대자동차의 하락은 전반적으로 상승한 자동차 산업분야에서
갑오년(2014년)을 민중 승리의 해로 인식하는 통합진보당 2013년 11월 헌정사상 초유로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 청구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본보는 통합진보당의 신년사를 통해 당심(黨心)을 알아보았다.통합진보당의 당심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당헌당규를 분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지만 통합진보당은 2012년부터 비례대표 부정 선거, 중앙위원회 폭력 난투극 사건 및 신당권파 탈당 등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는 정당이 아니기에 당헌당규의 분석은 의미가 별로 없다.대신 현재 통합진보당을 장악하고 있는 3인의 신년사를 분석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통합진보당을 이끌고 있는 당대표부의 생각을 파악하는 방법이 가장 적격일 것인데, 본보는 1월 1일 이정희 대표, 오병윤 원내대표, 조영건 고문(진보정책연구원 이사장)의 3인의 신년사를 확보하여 분석하였다.빈출단어를 통해 한눈에 통합진보당 지도부의 생각을 확인하기 위하여 선진국과 전문가가 구현하고 있는 워드클라우드(단어구름) 분석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합뉴스 미디어랩(data.yonhapnews.co.kr)의 개방형 워드클라우드 분석툴로 분석한 이미지에서 단어의 크기는 통합진보당의 신년사에서 사용한
이석채의 무리한 사업으로 사상최초 적자 기록한 KT는 멘붕상태 국내 통신 공룡인 KT가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하여 내부적으로 맨붕상태에 빠진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회계공시를 통해서 2013년 영업이익 8,393억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타비용 급증으로 인해 603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KT는 2013년 회계 공시를 하며 BIT개발 실패 등에 2700억원을 ‘손실’처리했다.여기에는 이석채 전 KT회장이 주도한 BIT개발 실패가 결정적”이라고 평가했다. BIT 시스템은 IT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람, 프로세스, 도구 등 모든 측면에서 글로벌 수준으로 혁신하는 것으로 당초 4,000억원이면 개발이 충분할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현재 9,000억이 이상이 투여되고도 아직 완성되지 못했고 최종 완료까지는 3,000억원 이상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사상초유의 연간적자를 기록한 KT는 그간 국내의 통신공룡으로서 유선사업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기반으로 절대로 적자가 발생할 수 없는 탄탄한 구조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이번 이석채 전 회장이 주도한 BIT사업의 실패의 책임추궁으로 3월 21일 예정된 주주총회가 한바탕 시끄러워 질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