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면도기나 왁싱 등과 같은 방법의 자가제모 보다는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레이저제모의 편리성과 효과가 점차 알려지기 시작한 이유도 있지만 수요가 높아지면서 제모비용 또한 상당히 저렴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은 여름철 노출에 대비한 레이저제모를 시작하기에 적합한 계절이다. 제모는 4~6주 간격으로 평균 5회 이상의 시술을 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부터 관리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 제모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더운 여름철에는 자외선이 강해 자외선으로부터의 노출을 막아야 하는 제모 후 관리가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제모 시술 기간 동안에는 수영장이나 사우나 등의 출입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영구제모 시술은 겨울에 시작하는 것이 여름보다 더 편리하다.

또한 그 동안 자가제모 시 사용하는 면도나 왁싱 등을 지속적으로 반복함으로써 불편을 느끼고 부작용을 겪어 스트레스를 받았던 사람들이 레이저 제모를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노출이 심하지 않은 겨울에도 불구하고 점차 그 수요가 늘고 있다.

헬레나의원 잠실점 김소라 원장은 "여름철에 자신 있게 노출을 원한다면, 6개월 전인 지금부터 제모를 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가장 적합하다." 전하며 “게다가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가 오히려 자가제모보다 더 간단하고 효과가 좋다는 것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모를 결심했다면 제모 시 사용되는 제모 레이저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레이저제모에 대한수요가 늘어나게 되면서 많은 제모 전용 레이저가 출시 되었고 또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중 제모 전용 레이저 '소프라노 XL'은 '소프라노제모'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제모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면 장비의 이름을 한 번 정도는 접해 봤을 만한 유명한 장비이다.

소프라노 XL은, 레이저가 멜라닌에 반응하는 것을 이용하여 모근과 그 주위의 멜라닌에 영향을 주어 모낭과 모근을 파괴시키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한 번의 레이저 조사로 여러 개의 모낭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겨드랑이의 경우 5분~10분정도의 시간, 종아리는 30분 정도의 시간이면 제모 시술이 가능하다.

김 원장은 "레이저 제모는 피부탄력에도 도움을 주고, 동시에 쿨링 장치를 있으므로 과도한 열에너지로 인한 화상 등의 피부손상을 미니멈화하는 장점이 있다." 전했다.

소프라노 레이저는 기존의 다른 시술에 비해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시술 후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 편이지만 고온의 사우나는 금하는 것이 좋고 제모 부위에 자외선을 쬐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외출 시 제모 부위가 노출될 우려가 있다면 반드시 선크림을 발라주는 등의 주의를 기울여 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 헬레나의원 잠실점 김소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