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북한제 무기와 탄약에 크게 의존하던 러시아는 북한과 사실상의 안보조약을 체결했고, 이에 한국은 상황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직접 공급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미국, 영국 등 서방 국가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미국은 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방공 무기인 패트리어트 미사일 시스템을 먼저 주문한 동맹국들 대신 우크라이나에 먼저 제공하면서 동맹국들 사이에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자유우파 매체인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취약한 군사산업 기반을 드러낸 패트리어트 재배치(Patriot missile diversions expose weak military-industrial base)” 제하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일상적인 공습을 방어하기 위해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하면서 우크라이나의 방어를 위해 패트리어트를 지원하는 미국 정부의 결정이 원칙적으로는 옳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설은 이번 패트리어트 논란을 계기로 미국의 군사산업이 얼마나 약해졌는지 드러났다고 언급
보수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소송 1심 재판부 매수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가운데 태블릿 형사재판 항소심 재판부에서의 비슷한 사례도 재조명되고 있다. 정재헌 현 SK텔레콤 대외협력담당 사장(수펙스 거버넌스위원장)은 변희재 대표와 미디어워치 기자들이 받고 있는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 항소심(서울중앙지법 2018노4088)에서 2020년 1월까지 배석판사를 맡으며 ‘최순실 태블릿’ 조작사건의 주요 쟁점인 SK텔레콤 계약서 조작 사안을 직접 다뤘던 인물이다. 이에 최태원 회장의 이혼소송 뿐만 아니라 태블릿 재판에서도 SK그룹 및 최 회장의 입김 의혹이 제기되지 않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서 SK텔레콤 태블릿 계약서 조작 사안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의 ‘최순실 태블릿’ 통신요금 납부 알리바이 문제와 맞물려 있는 사안이다. 그간 검찰은 ‘최순실 태블릿’이 김한수 전 행정관에 의해 개통되고 그 직후 이춘상 전 보좌관에게 넘어간 2012년도에는 내내 김한수 회사의 법인카드를 통해 통신요금이 자동 납부됐었다고 주장해왔다. 김한수 전 행정관은 이 시기엔 ‘최순실 태블릿’의 행방 자체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김 전 행정관은 다음해인 20
‘최순실 태블릿’의 이동통신 가입계약서 조작 문제와 관련 SK텔레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재판부에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변희재 대표는 24일자로 서부지법 형사 7단독 재판부(마성영 재판장)에 제출한 국민참여재판 의사확인서를 통해 “이 사건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쪽이 국내 굴지 거대기업 SK텔레콤이며 또한 쟁점 사항과 관련 피해자 거대기업 SK텔레콤의 주장과 언론인인 피고인의 주장이 배치되는 사건”이라면서 “전문 법관이 아니라 일반 국민의 법감정에 따른 판단을 구하는 것이 사법 신뢰 차원에서도 적정한 사건이라고 사료된다”고 밝혔다. 의사확인서에서 변희재 대표는 “이 사건은 쟁점 사항 중의 핵심이 바로 전 국민이 한 번 이상 작성해봤을 모바일기기 이동통신 가입 계약서의 조작 여부”라며 “이 역시 전문 법관보다는 일반 국민의 경험치가 훨씬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국민은 ‘이 사건 태블릿 계약서’는 물론, SK텔레콤이 해당계약서가 조작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공개한 ‘또 다른 스마트기기 계약서’의 싸인과 필적, 명의 등에 대한 검증 과정에서 양 계약서가 위조되었음을 충분히 파악,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5월 30일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1심 유죄 선고를 받은 후에도 오히려 승기를 잡은 분위기다.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인 라스무센(Rasmussen)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바이든에게 무려 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뉴욕 법원의 1심 판결을 빌미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중죄인(felon)’이라고 규정하는 민주당의 선동이 먹히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대부분의 공화당 지지자들은 유죄 선고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에 대한 신뢰를 접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미국의 중도 성향 유력 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제10연방항소법원 판사를 지낸 마이클 W. 맥코넬(Michael W. McConnell) 스탠퍼드 로스쿨 교수의 칼럼 “공화당 지지자들이 유죄 선고를 받은 트럼프를 버리지 않는 이유(Why Republicans Don’t Abandon ‘Felon’ Trump)”를 게재했다. 칼럼은 공화당 지지자들의 경우 민주당 검찰이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표적 수사를 했다는 생각이라고 지적한 후 “그들은 트럼프 대
도태우 변호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당대표직에 도전하는 한 위원장은 패션(Fashion)이 아니라 패션(Passion)을 추구했어야 한다”며 “자신이 빛나는 보석으로 두드러져 보이기보다, 열정으로 인한 수난을 겪어낼 진정성을 보여주었어야 한다”고 직격했다. 도 변호사는 24일 SNS에 ‘당대표직의 패션’이라는 제목을 글을 올려 “대통령의 탄핵, 임기단축 개헌, 체제변성적인 주장이 공공연히 거론되고 추진되는 광대(狂大)야당의 현실 앞에서 ‘대통령보다 더 멋있어 보이는 여당 대표’란 ‘삶의 관점’에서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도태우 변호사는 이날 과거 법정에서 한 전 위원장을 마주쳤던 순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도 변호사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을 처음 본 것은 2017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 형사재판정인 서울중앙지방법원 417호에서였다”며 “필자는 변호인석에 한 위원장은 검사석에 마주 앉아 있었다. 한 위원장은 이원석 현 검찰총장과 함께 공판검사팀을 이끄는 투톱(two top)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 위원장의 도회적인 옷맵시는 둔감한 내 눈에도 이미 튀어 보였던 것 같다. 그러나 당시 필자에게 가장 두드러
SBS가 SK텔레콤에 의한 ‘최순실 태블릿’ 이동통신 가입 계약서 조작 문제와 관련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입장을 담은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지난 21일 SBS는 “SK텔레콤에 의한 최순실 태블릿의 계약서 조작 사실은 관련 소송들에서의 각종 사실조회 결과와 필적 감정 등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도 SK텔레콤과 공모 혐의가 있는 검사들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내용의 변희재 대표 측 반론을 두 개 기사를 통해 공개했다. 앞서 지난 5월 31일 이 매체는 “'태블릿PC 허위사실 유포' 변희재,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그리고 “'국정농단 태블릿 허위사실 유포' 변희재 명예훼손 혐의 기소” 제하 두 개 기사를 통해 유튜브에서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된 태블릿PC의 가입계약서가 위조됐다는 등 SK텔레콤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명예훼손 혐의로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이에 변 대표는 “계약서 조작 문제 관련 형사재판에서 입증 방해 등과 같은 불이익을 받을 여지가 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와 손해배상을 구하는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최순실 태블릿’에서 잠금패턴과 관련되어 생성된 device_policies.xml 파일이 일반적으로 생성된 파일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보안정책을 우회하거나 무력화하는 인위적 행위가 동반되어 생성된 파일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익명을 빌린 한 포렌식 전문가가 “안드로이드를 OS로 채용하는 모바일기기에서 잠금패턴을 잠금장치로 설정하고 사용자가 이를 다섯 번 잘못 입력한 경우에 device_policies.xml 파일의 코드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실험을 해봤다”고 하면서 본지에 자신이 수행한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잠금패턴 포렌식 실험 결과를 제보해왔다. 앞서 미디어워치는 5월 3일자 단독 보도를 통해 ‘최순실 태블릿’의 device_policies.xml 파일이 JTBC 방송사가 이 기기를 갖고 있던 2016년 10월 24일 오후 5시경에 최초 유일 생성됐으며 이 파일은 잠금패턴과 관련된 파일이기에 ‘최순실 태블릿’의 L자 잠금패턴은 JTBC 방송사에 의해 설정되고 조작된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JTBC 방송사는 6월 19일자로 태블릿 명예훼손 민사재판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자신들은 ‘최순실 태블릿’의 잠금패턴을 설
미디어워치가 민사재판의 구석명신청 제도를 활용해 ‘최순실 태블릿’의 L자 잠금패턴 조작 문제와 관련 JTBC 방송사 측에 해명을 거듭 요청했다. 미디어워치는 20일자로 태블릿 명예훼손 민사재판 항소심 재판부(서울고등법원 제13민사부, 재판장 문광섭)에 제출한 구석명신청서를 통해 “JTBC 방송사 측은 앞서 민사재판 1심 재판부에는 ‘최순실 태블릿’의 L자 잠금패턴이 2016년 10월 18일 이전에 설정돼 있었음을 보여주는 과학적, 객관적 증거를 제출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느냐”고 캐물었다. 미디어워치는 또한 “이번에 제출된 고려대 디지털포렌식센터 감정의견서에 적시된 2012년 6월 25일 오후 6시경을 ‘최순실 태블릿’의 L자 잠금패턴 ‘최초’ 설정 시점이라고 특정하여 JTBC 방송사 측이 이제부터라도 주장할 것이냐”고도 물었다. 고려대 감정의견서는 JTBC 방송사 측이 지난 19일 민사재판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것이다. 다만, 고려대가 밝힌 L자 잠금패턴 최초 설정 시점은 현재 device_policies.xml 파일의 부재 문제로 반박이 된 상황이다. L자 잠금패턴 조작 문제와 관련 JTBC 방송사를 몰아붙이고 있는 미디어워치의 자신감은 최근 사이버포렌식전
JTBC 방송사가 L자 잠금패턴 조작 문제와 관련 포렌식 근거까지 제시하며 조작을 부인했지만 제시한 포렌식 근거가 자승자박에 가까운 것이었음이 카운터 포렌식으로 밝혀졌다. 결국 ‘최순실 태블릿’ 기기에 대한 감정은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여론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JTBC 방송사는 L자 잠금패턴 조작 문제를 공식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미디어워치와의 ‘최순실 태블릿’ 관련 보도 진위 문제와 관련한 민사소송 항소심 재판부(서울고등법원 제13민사부, 재판장 문광섭)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서다. JTBC 방송사는 이 의견서에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연구원 디지털포렌식센터의 감정의견서를 인용해 “‘최순실 태블릿’의 잠금패턴은 2012년 6월 25일 오후 6시경에 설정된 이후 변경된 사실이 없으며 그 이후에 조작되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최순실 태블릿’의 L자 잠금패턴 문제와 관련한 미디어워치와 JTBC 방송사 사이 포렌식 감정 공방의 포인트는 이 태블릿에서 2016년 10월 24일 오후 5시경에 최초 유일 생성된 device_policies.xml 라는 파일과 관련된다. 이 파일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서 잠금패턴에 관련된 내용을 기록하는 파일 중에 하
보수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판사 매수 의혹, 그리고 최태원 회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 커넥션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신의한수는 지난 19일 “한동훈-SK 은밀한 관계?”라는 제목의 방송을 통해 “법무법인 바른, 태블릿 조작, 전장연을 통한 연결고리 의혹에 대해서 최태원과 한동훈이 해명해야 한다고 본다”며 최태원과 한동훈이 부각되는 수상한 네트웍에 대해 거론했다. 이날 신의한수 소속 이병준 기자는 먼저 최근 인터넷에서 새삼 화제가 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판사 매수 의혹을 제기했다. 이 기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나비아트센터 관장 이혼 재판 1심에서 최태원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렸던 김현정 부장판사는 약 3개월 뒤 법무법인 바른에 들어갔다”며 “약 1년 뒤 법무법인 바른의 매출이 1,000억을 첫 돌파했다는 보도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보도 말미에 바른의 관계자가 매출 상승과 관련해 설명하는 대목이 나오는데, ‘바른은 지난해 HD현대중공업 통상임금 소송, 마산로봇랜드 실시협약해지시 지급금 등 청구소송과 SK에코플랜트 4,400억대 PF 약정 자문을 맡아 좋은 결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SK텔레콤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한 YTN이 관련 변 대표의 입장을 담은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20일 YTN은 변희재 대표의 입장인 “SK텔레콤에 의한 최순실 태블릿의 계약서 조작 사실은 관련 소송들에서의 각종 사실조회 결과와 필적 감정 등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도 SK텔레콤과 공모 혐의가 있는 검사들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를 게재했다. 앞서 지난 5월 31일 YTN은 “檢, '국정농단 태블릿 허위사실 유포' 변희재 기소”라는 제목으로, 민간인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증거 '최순실 태블릿'의 이동통신 가입 계약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SK텔레콤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던 바 있다. 이에 변 대표는 “차후 받게 될 계약서 조작 문제 관련 형사재판에서 입증 방해 등과 같은 불이익을 받을 여지가 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 및 손해배상 조정을 신청했다.
국민일보가 SK텔레콤에 의한 ‘최순실 태블릿’ 이동통신 가입 계약서 조작 문제와 관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입장을 담은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18일자 국민일보는 관련 변희재 대표의 입장인 “SK텔레콤에 의한 최순실 태블릿의 계약서 조작 사실은 관련 소송들에서의 각종 사실조회 결과와 필적 감정 등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도 SK텔레콤과 공모 혐의가 있는 검사들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를 그대로 게재했다. 앞서 지난 5월 31일 국민일보는 “‘국정농단 태블릿PC 조작설’ 변희재,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재판행” 기사를 통해 박근혜 정권 탄핵의 스모킹건 ‘최순실 태블릿’의 이동통신 가입 계약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SK텔레콤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변 대표는 “차후 받게 될 계약서 조작 문제 관련 형사재판에서 입증 방해 등과 같은 불이익을 받을 여지가 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 및 손해배상 조정을 신청했던 바 있다.
아시아경제가 SK텔레콤에 의한 ‘최순실 태블릿’ 이동통신 가입 계약서 조작 문제와 관련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입장을 담은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18일자 아시아경제는 “SK텔레콤에 의한 최순실 태블릿의 계약서 조작 사실은 관련 소송들에서의 각종 사실조회 결과와 필적 감정 등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도 SK텔레콤과 공모 혐의가 있는 검사들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내용으로 변희재 대표의 반론을 실었다. 앞서 지난 5월 31일 아시아경제는 “‘국정농단’ 태블릿PC 계약서 위조”… 변희재 불구속 기소 제하 보도를 통해 민간인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증거 ‘최순실 태블릿’의 이동통신 가입 계약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SK텔레콤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었다. 이에 변 대표는 “계약서 조작 문제 관련 형사재판에서 입증 방해 등과 같은 불이익을 받을 여지가 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와 손해배상을 구하는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임기 중 중국을 본격적으로 견제하기 시작한 첫 미국 대통령이며, 조 바이든 대통령도 중국 문제에 있어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을 상당 부분 계승했을 정도로 중국 문제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사안이다. 따라서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바이든 후보와 공화당 트럼프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미국은 중국 공산당에 대한 비타협적 노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미국의 외교전문지인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랜디 슈라이버(Randy Schriver) 프로젝트 2049 연구소 이사장과 댄 블루멘털(Dan Blumenthal) 미국기업연구소 선임 연구원 및 조쉬 영(Josh Young) 프로젝트 2049 연구소 소장이 공동으로 기고한 “